[스포츠][WWE] 오늘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결말

블루버드        작성일 06-28        조회 155     







시나 은퇴경기 이후 WWE는 레슬매니아 생방 본 뒤 소식만 꾸준히 접했는데...

한국시각 오늘 새벽 WWE의 PL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펼쳐진 메인이벤트. 새미 제인이 현재 회사의 간판인 WWE 챔피언 코디 로즈, 그리고 존 시나, AJ 스타일스라는 레전드들을 잡아내며 회사에서 위상을 더욱 올린 군터를 상대로 WWE 챔피언쉽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졌습니다. 메인 로스터에 콜업된지 10년차. 굵직한 메인 스토리에서 큰 환호도 받아보고, 다른 2선 챔피언 타이틀 다 얻어봤지만 단 한가지, WWE 메인 챔피언만 얻지 못했던 새미 제인.... 오늘 새미의 조국 캐나다와 함께 큰 환호를 보내주는 국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경기였지만 상대가 상대들이고 챔피언은 힘들지 않나 했습니다.

하지만 새미가 코디를 롤업으로 핀폴하며 마침내 대망의 첫 메인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롤업 엔딩이면 보통 허무해야하는데 서로 모든 피니쉬 기술을 다 쏟아내고 긴박감을 높인뒤 역시나 코디가 방어하나 싶은 찰나에 반전을 주는거였고, 언더독 이미지인 새미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처음으로 메인 챔피언에 등극함과 동시에 코디의 위상도 보호되는거라 납득이 잘 되었네요. 그래도 핀을 한다면 군터를 핀할줄 알았는데 코디를 핀해서 놀란...

아무튼 3년전 블러드라인 스토리에서 최고의 모멘텀을 얻고 환호를 받았지만 그때(그리고 지금도)는 코디와 로만의 위상이 워낙 높아, 레슬매니아 1일차 메인이벤트에서 절친인 케빈 오웬스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이 되는 엔딩으로 만족해야했는데... (그래도 그것도 상당히 의미깊은 엔딩이었습니다. 어쨌든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승리이고 팬들의 큰 환호와 함께 절친과 챔피언에 오르는 것이였어서..) 이제 완전히 성불하게 되었네요. 요새 악역에 가까운 분탕 트위너 역할인것 같은데 새미에게 잘 어울리는것같고 크크 축하합니다 새미 제인. 당신도 WWE 그랜드슬래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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