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기 끝난 지 며칠 됐는데도 아직 이해가 안 되는 두 가지
국민체조 작성일 06-27 조회 109
남아공 경기가 끝난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열받고 생활이안되서 하루종일 이 생각만하는데....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왜 홍명보 감독은 선발에서 이재성과 손흥민을 뺐을까?
컨디션이 별로인 황희찬을 넣은것, 옌스를 안넣은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왜 손흥민과 이주성을 선발에서 제외했는지가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다.
체력 안배? 로테이션? 그런데 그러기에는 선발로 먼저 내보내고 일찍 교체하는 방법도 충분히 있었죠.
실제로 경기 전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전 국대반응들 봤는데... 김영광, 이범영, 박지성, 그리고 국대출신아닌 여러 해설위원들까지도 상당히 부정적으로 봤슺니다. 그 정도로 의외의 선택이었죠.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무조건 이긴다고 봤던 걸까요? 아니면 지금까지 욕먹었던 부분과 반대로 한번 가보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걸까요? 아직도 납득이 잘 안 됩니다.
선발빼놓고 전반끝마고 교체카드 3개써서 플랜 망친거보면...남아공을 쉽게본것 밖에는 이해가안되네요.
2. 왜 실점 후에도 공격적으로 가지 않았을까?
1-0으로 뒤진 채 마지막 20분 정도가 남았을 때라면, 라인을 올리고 수비수를 줄여서라도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김민재를 빼고 공격수를 추가하는 식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뒤에 그나마약간 이한범이 오른쪽으로 올리긴했으나 상당히오랫동안 쓰리백기본유지하고 플레이했죠. 아무리 생각해도 골득실 관리한다고 무승부보다 마진 -1노린것같은데..
더 답답한 건 우리가 A조라 먼저 경기를 치렀다는 점입니다. 뒤에 경기하는 팀들은 우리의 결과를 모두 알고 들어갈 수 있었고, 그에 맞춰 전략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까지 고려했다면 더 적극적으로 승부를 걸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직도 이 두 가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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