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여자배구, 도로공사 파죽의 10연승
화야v 작성일 11-28 조회 172
도로공사가 꼴찌를 전전해 왔는데, 그 덕에 젊은 신인 에이스 미들 두 명을 연달아 영입하며
팀이 무적의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오늘 리그 3위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격파하며 10연승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오늘 신인 이지윤 선수는 10득점이나 올렸는데요, 2년 선배이자 신인왕 출신 김세빈과 각기 블로킹 이동공격을
나눠 특기로 발휘하며 팀의 든든한 미들브로커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팀의 중심 배유나는 부상으로 전선을 이탈한
상태인데, 돌아와도 주전 장담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대로면 3년 연속 신인왕은 도로공사 출신이 될 듯합니다.
지난해 신인 김다은 세터에게 주전이 밀렸던 세터 이윤정도 이번 시즌엔 복귀해서 제 기량을 보여주며
좌우후방이동공격 전천후로 공을 뿌려주고 있고,
팀의 핵심 리베로인 임명옥을 내보내고 문정원으로 리베로를 대체한 것도 잘 먹히고 있는 듯합니다.
여기에 강소휘와 모마 양쪽에서 공격이 제 역할을 하고요.
오늘은 타나차가 부상 당하지 김세인이 제 역할을 하고요.
여러모로 무적의 나날인데, 과연 시즌 막판까지 이 기세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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