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VS 안양 KGC

담배값벌자        작성일 02-16        조회 5,785     

서울삼성은 직전경기(2/14) 원정에서 원주DB를 상대로 84-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홈에서 창원LG를 상대로 84-7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2패 성적이며 6위 안양KGC 에게 4.0게임 차이로 멀어지면서 6강 PO 진출이 매우 힘들어진 상황. 원주DB를 상대로는 라틀리프가 내외곽에서 모두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며 리바운드 싸움(29-35)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것이 아쉬움을 남기는 이유가 되었던 경기. 또한, 결정적인 순간 천기범의 U파울로 4쿼터(29-20) 추격전이 허무하게 마무리 되었고 정상 컨디션과 거리가 멀었던 김태술은 17초의 출전 시간 밖에 출전할수 없었다. 서울삼성은 홈에서 12승12패를 기록했다.



안양KGC는 직전경기(2/14) 홈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87-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2/11)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93-91 승리를 기록했다. 4연패 에서 탈출한 이후 2연승의 반등세. 전자랜드를 상대로는 오세근이 연속 결장했고 이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피터슨도 3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지만 '캡틴' 양희종의 복귀로 수비력이 살아났고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사이먼(39점)과 외곽슛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전성현(25점, 3점슛4개)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던 경기. 피터슨(2주)의 몸 상태가 걱정이 되지만 오세근은 16일 삼성과 경기에 복귀할 전망. 안양KGC은 원정에서 10승13패를 기록했다.



라틀리프를 만나면 고전했던 사이먼 이였고 오세근이 복귀하지만 피터슨이 정상 가동 될수 없다는 것이 큰 핸디캡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