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삼성

paradox        작성일 09-17        조회 5,299     

삼성의 팬들조차 포기한 90년생의 만년 유망주 정인욱이다. 좋은 체격 조건과 구속을 가진 투수로 데뷔 이후 계속해서 기대를 모았으나 군 전역 이후에도 발전은 커녕 계속해서 퇴보하는 듯한 모습. 올시즌 성적 역시 지난해(6.81 ERA)보다 좋지 못한 8.13 ERA를 기록중이다. 지난 8월 2일 니퍼트와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기억이 있는데 당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의문의 호투를 펼친 기억이 있다. 양 팀의 시즌 마지막 시리즈다. 지난 1차전은 선발 황수범이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줘야만 했다. 타선은 최근 4경기 연속 두 자리수 안타를 기록중이다.

지난해 20승과 2점대 ERA를 기록하며 2016 KBO리그 MVP로 군림했던 최고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다. 그러나 올시즌 성적은 4.26 ERA로 부상이 있었던 2015년 이후 가장 좋지 못했는데 4점대 ERA는 KBO 통산 7년간 처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1승 0패 ERA 1.44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리그를 대표하는 삼성 킬러로 커리어내내 삼성에게 아주 좋았다. 임시 선발 고원준이 1이닝 2실점으로 좋지못했으나 곧바로 이영하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영하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타선은 3개의 홈런을 포함해 장단 17안타 9득점으로 활발한 모습.



댓글 0 개


게시판
[56194] 아스널이 이겼어야 했던 경기 더블에스 09-18 5395
[56193] 맨시티, 1월에 레반도프스키 캉카루 09-17 5433
[56192] 넥센 VS NC 우동개 09-17 5454
[56191] 두산 VS 삼성 paradox 09-17 5300
[56190] 넥센, 5강 불씨 꺼지기 일보직전 짱구짱구 09-17 5315
[56189] [팰리스-사우샘프턴 뽀비 09-17 5705
[56188]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모나미 09-16 5652
[56187] [롯데 VS SK] 광땡 09-16 5348
[56186] 대구 FC VS 수원 삼성 Wilson 09-16 5462
[56185] 상주 상무 VS 광주 FC 게임범죄자 09-16 5660
[56184]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세레소 오사카 dexter 09-16 5452
[56183] 장성우 끝내기 은사랑 09-16 5640
[56182] 슈틸리케, 中 톈진 데뷔전 대패 개취 09-16 5790
[56181] KIA VS 롯데 흔녀훈녀만들기 09-15 5574
[56180] 넥센VS한화 썩은과자 09-15 5647
[56179] SK:두산 훌삐리 09-15 5848
[56178] 하노버 96 - 함부르크 SV 모히칸 09-15 5666
[56177] 히딩크 딥톡 09-15 5630
[56176] 맨유, 잉글랜드 "U-16 대표" 미드필더 찰스 맥캔 영입 방부제녀 09-15 5600
[56175] 라쿠텐VS세이부 큐윈 09-14 6137
[56174] NPB 야구분석 니혼햄 VS 지바롯데 백두건달 09-14 5540
[56173] 롯데 vs KIA 안타님 09-14 5401
[56172] LG VS 롯데 한다래 09-13 5569
[56171] NC VS 두산 개굴개굴 09-13 5403
[56170] 소프트뱅크 vs 오릭스 에헤라디어라 09-13 5472
[56169] 모스크바 - 벤피카 맛있쪄 09-13 5601
[56168] 올림피아코스 13번쩨전사 09-13 5380
[56167] 벤피카 귤과꿀물 09-13 5541
[56166] 9월13일 MLB 건빵 09-13 5534
[56165] 지바 롯데 마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스치면인연 09-12 5384
[56164] NC VS 두산 씬스틸러 09-12 5603
[56163] LG VS 롯데 눈물이쮸룩 09-12 5449
[56162] 9월 12일 MLB 이거완번 09-12 5827
[56161] 애리조나 대 콜로라도 워크스마트 09-12 5430
[56160] 9월11일 MLB 시스미 09-11 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