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S 롯데

흔녀훈녀만들기        작성일 09-15        조회 5,574     

선발투수로 나서는 선수는 조쉬 린드블럼이다. 린드블럼은 앞선 kt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하여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투수가 되었다. 린드블럼이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두경기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넥센전 13피안타를 허용하며 9실점으로 무너졌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모습. 롯데는 직전경기 김원중이 0.2이닝 7실점으로 일찍이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김유영도 실점을 이어가며 일찍이 경기는 기아쪽으로 기울었다. 팀타선에서 신인투수를 털어내지 못하는 부진함을 보였던 롯데이기에 이번 선발투수인 린드블럼의 호투는 상당히 중요하다. 린드블럼이 앞선경기들처럼 퀄리티스타를 기록하기 위해서 조심해야할 타선은 이범호이다. 이범호를 상대로 통산 .467의 피안타율로 약점을 보였다. 또한 최형우와 서동욱에게 강점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이번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292의 피안타율로 우타자보다 확실히 약점을 보이기에 좌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하지 않는것도 중요하다. 린드블럼이 이번시즌 중심타선을 상대로는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오히려 하위타선과 상위타선으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약점을 보인점을 고려한다면 린드블럼으로서는 6번타순부터 이어지는 하위타선의 연결고리를 조심해야한다.

기아의 선발투수는 임기영이다. 이번시즌 7승5패 3.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있다. 직전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임기영으로서는 상당히 반가운점이다. 임기영은 최근 피안타율이 급격히 증가하며 실점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공격적인 피칭이 인상적이였던 임기영은 볼이 다소 중앙으로 몰리며 피안타 허용이 높았다. 복귀전이였던 삼성전에서 호투를 보일수있었던 요인은 패스트볼이였다. 패스트볼의 무브먼트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임기영은 경쟁력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번시즌 임기영을 만들어준 체인지업은 컨트롤이 안정적이지 못하였다. 임기영으로서는 이번경기 최대의 관건은 체인지업의 회복여부가 될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패스트볼의 공략을 곧잘하는팀이기에 체인지업으로 얼마만큼의 스윙을 유도할수있느냐가 관건이다. 직전경기 이민우의 뜬금호투로인하여 불팬진을 아낀 기아인만큼 임기영이 앞선 삼성전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두산의 추격을 뿌리칠수있는 경기가 될수있다. 어느때보다 팀과 임기영 개인으로도 중요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만약 임기영의 체인지업이 다시한번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기아로서는 다음 경기가 고춧가루부대인 kt전이 상당히 부담스러울것이다.



댓글 0 개


게시판
[56194] 아스널이 이겼어야 했던 경기 더블에스 09-18 5395
[56193] 맨시티, 1월에 레반도프스키 캉카루 09-17 5433
[56192] 넥센 VS NC 우동개 09-17 5454
[56191] 두산 VS 삼성 paradox 09-17 5300
[56190] 넥센, 5강 불씨 꺼지기 일보직전 짱구짱구 09-17 5315
[56189] [팰리스-사우샘프턴 뽀비 09-17 5705
[56188] 요미우리 자이언츠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모나미 09-16 5652
[56187] [롯데 VS SK] 광땡 09-16 5349
[56186] 대구 FC VS 수원 삼성 Wilson 09-16 5462
[56185] 상주 상무 VS 광주 FC 게임범죄자 09-16 5660
[56184] 산프레체 히로시마 VS 세레소 오사카 dexter 09-16 5452
[56183] 장성우 끝내기 은사랑 09-16 5641
[56182] 슈틸리케, 中 톈진 데뷔전 대패 개취 09-16 5790
[56181] KIA VS 롯데 흔녀훈녀만들기 09-15 5575
[56180] 넥센VS한화 썩은과자 09-15 5648
[56179] SK:두산 훌삐리 09-15 5848
[56178] 하노버 96 - 함부르크 SV 모히칸 09-15 5666
[56177] 히딩크 딥톡 09-15 5630
[56176] 맨유, 잉글랜드 "U-16 대표" 미드필더 찰스 맥캔 영입 방부제녀 09-15 5600
[56175] 라쿠텐VS세이부 큐윈 09-14 6137
[56174] NPB 야구분석 니혼햄 VS 지바롯데 백두건달 09-14 5541
[56173] 롯데 vs KIA 안타님 09-14 5401
[56172] LG VS 롯데 한다래 09-13 5569
[56171] NC VS 두산 개굴개굴 09-13 5403
[56170] 소프트뱅크 vs 오릭스 에헤라디어라 09-13 5472
[56169] 모스크바 - 벤피카 맛있쪄 09-13 5602
[56168] 올림피아코스 13번쩨전사 09-13 5380
[56167] 벤피카 귤과꿀물 09-13 5541
[56166] 9월13일 MLB 건빵 09-13 5534
[56165] 지바 롯데 마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스치면인연 09-12 5385
[56164] NC VS 두산 씬스틸러 09-12 5603
[56163] LG VS 롯데 눈물이쮸룩 09-12 5450
[56162] 9월 12일 MLB 이거완번 09-12 5827
[56161] 애리조나 대 콜로라도 워크스마트 09-12 5430
[56160] 9월11일 MLB 시스미 09-11 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