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두산

개굴개굴        작성일 09-13        조회 5,404     

엔시는 8대0으로 앞서고있었던 경기가 결국 뒤집히며 충격의 패배를 하고말았다. 두팀합계 37개가 나오는 타격전을 펼쳤는데 핵심불팬진인 원종현과 임창민이 무너지며 결국 역전패를 당하였다. 엔시로서는 불팬진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한만큼 상당히 충격적일것으로 보인다. 니퍼트에게 약점을 보이던 나성범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스크럭스 역시 스리런홈런을 기록하며 약점을 보이던 니퍼트를 공략하였지만 투수진이 무너진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엔시로서는 이번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성이있는데 롯데가 무서운기세로 추격을 하고있기때문이다.이번 경기 선발은 장현식이 나선다.이번시즌 27경기 8승8패 4.99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sk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근 흔들리던 장현식으로서는 앞선 sk와의 경기 호투가 상당히 반갑다.장현식으로서는 지난 8월13일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8.1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수비진의 실책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장현식으로서는 그 경기를 회상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수있을것으로 보인다.들쑥날쑥한 피칭을 보이고있는 장현식으로서는 앞선경기 불팬진의 소모가컸던 팀사정인만큼 두산을 상대로 좋은 이닝소화능력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두산은 홈런을 앞세워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오재일이 2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며 7타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였고 에반스 역시 대타로나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다. 5개의 홈런을 앞세운 두산은 2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가지게되었다. 기아를 추격하고있는 상황인만큼 두산으로서는 엔시전이 상당히 중요하다. 다음 일정이 sk와의 홈경기인만큼 이동거리도있다는점을 고려한다면 두산으로서는 팀타선의 회복세가 상당히 반가운 요소이다. 동기부여가 강한팀을 연이어 만다는 상황인만큼 두산의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것이 어느때보다 중요해보인다.이번 경기 선발은 유희관이 나선다.이번시즌 26경기 8승6패 4.76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kt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회복세를 보였던 유희관이다. 유희관은 장점인 제구력이 무너지며 흐름이 좋지 못하였지만8월20일 kt전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경쟁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유희관은 최근 한달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할만큼 승운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이번시즌 엔시를 상대로 3경기 1승1패 6.62의 방어율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첫 맞대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 모습은 좋지 못하였다. 직전경기 두산의 불팬진 소모가 컸던만큼 유희관은 이닝소화능력을 보여주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모창민과 박민우 이종욱에게 약점을 보인만큼 상위타선을 출루시키지 않는것이 가장 관건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