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두산

씬스틸러        작성일 09-12        조회 5,603     

NC는 이재학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7일 SK전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는 이재학은 최근 3경기에서의 투구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의외의 변수가 될 소지가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들이 올라오는 족족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오랜 기간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두산은 니퍼트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6일 한화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는 니퍼트는 최근 2경기의 투구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차우찬과 LG의 불펜 상대로 효율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다시금 그 집중력을 발휘할지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2위와 3위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물러설수 없는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허나 최근 이재학의 투구는 전체적으로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고 니퍼트 역시 마찬가지다. 허나 니퍼트는 마산에서의 투구가 좋은 편이고 두산의 타선은 화력전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