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NBA] 어제 개막한 시즌

뚱댕이        작성일 10-22        조회 77     



어제 개막일 전체 리캡



작년 정규시즌 동부 1,2위 간의 맞대결. 2026-27 NBA 첫 경기에서 한때 22점차로 뒤쳐졌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약속의 4쿼터 23-0 런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 런은 던컨 로빈슨과 자본테 그린이 주축이 되었습니다. 보스턴은 폴 조지가 셀틱스에서의 데뷔전에서 야투 12/21 38득점을 기록했으나 제이슨 테이텀의 야투 6/23 13득점 부진이 다소 아쉬웠네요.



제일런 브라운과 르브론 제임스가 합류한 새로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클러치 접전을 벌인끝에 필라델피아가 이겼네요. 필라델피아는 기대했던 공격보다(맥시는 28득점으로 중요한 점수를 넣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오히려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첫경기를 가져왔는데.... 나이와 부상때문에 저 에너지를 정규시즌 내내 유지할순 없을거고 어떻게 저점 방어를 해내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리매치이자 올해도 서부 컨퍼런스 대권을 놓고 다툴것이 유력하고 앞으로도 장기간 라이벌리를 형성할거 같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스 스퍼스의 대결. OKC가 원정에서 스퍼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시즌을 좋게 시작했네요. 2시즌 연속 정규시즌 MVP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여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반전에 오클라호마가 3점이 7할대로 터지고 웸반야마가 12득점에 야투 1/13으로 충격적인 부진을 보이며 이런 큰점수차 경기가 나왔네요. 오클라호마의 신예 빅맨 아다이 마라가 데뷔전인데 수비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오늘 2일차 리캡.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 오프시즌 트레이드로 합류한 야니스 아데토쿰보가 마이애미 히트에서의 데뷔전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의 골밑을 파고들어 35득점을 퍼부었으나.....




역시 트레이드로 합류한 라멜로 볼, 그리고 프렌차이즈 스타 앤서니 에드워즈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가 3점 폭격을 앞세워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줄리어스 랜들과 나즈 리드가 빠져나가서 높이가 낮아졌지만 라멜로 볼이 합류하면서 볼 핸들러가 생겼고, 그에 따라 에드워즈가 더욱 스코어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 공격에서 기대하던 고점이 첫 경기에서 터졌군요. 물론 시즌은 82경기고 항상 기대하던 고점이 나올순 없어도, 라멜로가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한다면 이번 미네소타도 기대가 됩니다.



자 모란트가 새로 합류하고 데미안 릴라드가 돌아온 포틀랜드가 1쿼터부터 21:0으로 시작하며 피닉스에게 대승을 거두었네요. 작년 시즌 초반 감독이 바뀌는 큰 악재에도 프론트 코트를 착실히 리빌딩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포틀랜드가 이번 시즌은 어떻게 될지....



지지난시즌인 2025 NBA 파이널 7차전 비극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을 겪은 인디애나의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오늘 시즌 첫경기에 부상 복귀전을 치러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네요.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에 저도 울컥....

항상 시즌 개막은 설레지만, 오프시즌에 선수 이동과 이슈가 정말 많아서 이번 시즌 결과가 궁금한 팀들이 많습니다. 아직 덴버와 클리블랜드만 경기를 안했는데, 내일 덴버는 오클라호마시티를, 클리블랜드는 필라델피아를 상대하네요. 천천히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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