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엔트리] 넥센, 엔트리에서 드러난 확 바뀐 전력

똥코칩쿠키        작성일 04-01        조회 4,151     

[OSEN=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지난해에 비해 확 바뀐 개막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1일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10개 구단의 개막전 엔트리를 일제히 발표했다. 1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시즌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넥센은 개막전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를 포함한 27명의 엔트리가 밝혀졌다. 투수가 11명, 야수가 16명이다.

지난해 넥센에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난 선수만 손승락(롯데), 박병호(미네소타), 브래드 스나이더(방출), 이성열(한화), 박헌도(롯데), 유한준(kt) 등 7명이다. 여기에 조상우, 한현희가 수술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문우람은 상무에 입대했다.

이들을 대신해 투수에서는 양훈이 처음 넥센에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김상수, 이보근이 군제대 후 복귀했다. 오재영도 재활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 시범경기 부상으로 개막전에 나오지 못했던 주전 포수 박동원이 올해는 건강한 몸으로 함께 한다. 채태인도 트레이드 일주일 만에 개막전부터 함께 한다.

이외에 투수에서는 박주현, 정회찬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았다. 야수 중에서는 박정음, 장시윤, 홍성갑이 개막전 명단에 처음 포함됐다. 처음 개막전에 참가하는 토종 선수가 5명이다. 박정음은 데뷔 첫 1군 등록.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로버트 코엘로와 대니 돈이 처음 포함됐다.

올 시즌 가장 많은 전력 변화를 겪은 넥센. 그 모습을 개막전 엔트리에서부터 확연하게 드러났다. 이번 개막전 엔트리 평균 나이는 27.6세. 마정길, 이택근, 채태인 등 베테랑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넥센이다. 넥센은 1일 고척돔에서 역사적인 첫 돔구장 개막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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