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웽거, "내가 아스날을 떠나

대가리        작성일 01-13        조회 5,648     

나는 21년 동안 여기에 있었다. 나는 내가 내리는 모든 결정에서 아스날 클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글로벌 '골닷컴'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자신 여전히 팀에 헌신적이고 2019년 계약이 끝나기 전까지 떠날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치며 웽거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하며 흔들리고 있다. 이번 시즌도 4위 리버풀(승점 44점)에 5점 차 뒤지는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우승한 FA컵에서도 웽거 감독 부임 이후 사상 처음으로 3라운드(64강)에서 떨어지며 체면을 구겼다.

부진이 이어지자 앞서 외신에서는 웽거 감독이 이번 시즌 이후 팀을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아스날로 부임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루머를 부정한 웽거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웽거 감독은 "내가 아스날을 계약 도중에 떠난다고? 절대(NEVER). 왜 내가 떠나야만 하나. 나는 언제나 클럽에게 헌신적이다"고 자진 사임설을 부정했다.

이어 "나는 21년 동안 여기에 있었다. 나는 내가 내리는 모든 결정에서 아스날 클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웽거 감독은 "내가 1년을 지휘하건 10년 동안 지휘하건 똑같다. 나는 언제나 아스날을 위해 가장 좋은 결정만을 내렸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결정은 내 개인적인 상황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한편 아스날은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의 계약 만료까지 6개월만 남은 상황이다. 웽거 감독은 "외질 재계약은 희망적이다. 하지만 산체스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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