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VS KGC인삼공사

정배데이        작성일 01-10        조회 5,567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6)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0(25:23, 25:17,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1, 25:15, 19: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의 상승세 이며 4경기 모두 승점 3점을 획득한 상황. GS칼텍스를 상대로는 메디가 무려 58.1%의 높은 공격성공률 속에 25득점을 폭발시켰고 김희진(17점, 블로킹 3개, 47.8%)과 고예림(12점,50%)의 공격 성공률도 만족할수 있었던 경기. 특히, 상대팀 외국인 선수가 전위에 왔을때 김희진을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 시켜서 김수지와 함께 센터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3-0 셧아웃 승리를 가능하게 했던 상황. 또한, 직전경기 이적생 최수빈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겨서 벤치를 지켜야 했던 노란 리베로가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 높은 집중력 속에 서브 리시브와 디그에서 신들린 수비력을 보여준 부분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7)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1, 23:25, 25:19,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0)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1(25:22, 17:25,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온 이후 2연승의 반등세.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8일 동안의 재충전 시간을 보낸 알레나(39점, 40%)가 50%가 넘는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타점과 파워가 떨어지지 않았고 IBK기업은행에서 리베로 자원이였던 채선아(12점, 35.3%)를 수비형 레프트로 투입하면서 오지영 리베로와 함께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 라인을 구축한 것이 이재은 세터가 편하게 알레나의 타점을 확실하게 살려주는 토스를 가능하게 했던 상황.또한, 알레나에게 상대 블로킹이 집중 되었을때 최선아의 빠른 퀵 오픈으로 상대를 허탈하게 만드는 득점도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