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한국시리즈 4차전.gif (용량주의)

집안호랑이        작성일 11-07        조회 42     



1회말, 결정적인 6득점 빅이닝을 완성시키는 삼성. 저 타구는 김도환 선수의 3타점 2루타로 공식 기록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 등판한 선발 투수중 두번째로 어린 삼성의 장찬희 선수. 4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습니다.





3점차로 쫓긴 5회초 1사만루에 등판. 추가실점을 막고 2.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는 삼성의 불펜 이재희 투수~~ 최고의 활약으로 승리 투수와 경기 MVP를 획득합니다~



쫓기고 있던 팀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박승규선수의 결정적 2타점 적시타



프로 데뷔 20년이 넘었으나 아직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는 두 노장이자 절친한 사이인 우규민, 강민호선수의 맞대결



강민호선수 내야플라이로 7회말 이닝 종료됩니다




강민호선수가 옆구리 근육 파열로 스윙이 안되는 것을 알아서 걱정하는 듯한 우규민 선수.



그리고 더욱 달아나는 2루타 이후 다시 포효하는 구자욱 선수



기어이 안타치는 강민호선수



이승민선수의 깔끔한 삼자범퇴 마무리. 삼성 라이온즈가 시리즈 3승 1패로 앞서가며 12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구단 사상 최초 업셋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놓습니다

장찬희선수와 이재희선수의 호투, 그리고 타선의 대폭발에 힘입어 삼성이 시리즈 3승 1패로 앞서갑니다. 어제처럼 1회초 KT가 선취 1득점을 냈지만, 삼성이 1회말 바로 반격했고 바로 역전까지 해서 3:1로 앞서갔습니다. 그래도 2점차로 끝났으면 경기는 더 타이트했을텐데 너무나 결정적인 3점의 추가득점이 나오면서 삼성이 분위기를 장악했네요.

5회초, 삼성이 호투하고 있던 장찬희선수를 내리고 사토시 선수를 투입했는데 KT가 무사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삼성이 배찬승선수를 등판시켰지만 KT가 집중력을 발휘해 땅볼과 밀어내기 2번으로 3점차까지 추격할때가 서로에게 분수령이었는데, 이재희 선수가 김상수, 허경민선수를 범타 처리하고 7회까지 완벽하게 틀어막은게 결정적이었네요. 장찬희선수가 4이닝 63구로 투구수는 다소 이를 수 있었고 저도 한국시리즈 최연소 승리 투수를 보고 싶었기때문에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1차전에 불펜으로 등판해 2이닝 32구를 던졌고 3일휴식 후 선발등판이라 저는 교체하는것도 이해가 갔습니다. 박진만 감독도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부분과 4회에 변화구가 몰린 부분때문에 5회에 교체했다고 이야기했고요.... 그런데 거기서 흐름이 크게 요동쳤는데 이재희선수가 정말 큰 역할을 했네요. MVP를 받을만한 멋진 활약이었습니다.

타선은 뭐 10득점을 터트려서 고루고루 잘했지만 박승규선수는 어제 쐐기 홈런 오늘은 결정적 2타점 적시타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주장 구자욱선수는 뭐 말이 필요없네요. 1차전 홈런 이후 삼성 팀 분위기가 확 살아난듯... 그걸 2차전 승리로 연결시키며 활활 불타오르고 있고요

KT는 우려했던 로건 선수였지만 설마 1회에 이렇게 무너질거라 예상하진 못했을것 같은데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네요. 라이온즈 파크 원정이라 그런가 아쉬운 외야수비도 있었고요. 1회말 수비때 안현민선수는 라팍 펜스에 익숙하지 않은 부분과 어제 구자욱 선수 3루타 타구 수비하다가 펜스에 부딪친 여파가 좀 심리적 영향을 주지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마운드도 그렇지만 타선도 정규시즌의 그 최강타선의 면모가 나오고 있지 않네요... 그야말로 투타 총체적 난국인데, 일단 내일 1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발투수 대니엘 선수를 시작으로 어떻게든 대구 원정에서 1승을 하고 수원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내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5차전 선발은 KT는 대니엘 선수, 삼성은 원태인 선수입니다. 이제 벼랑 끝이니만큼 KT는 당연히 투수 전원대기이고, 대니엘 선수가 1차전에서 보여준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지가 관건이고... 원태인 선수는 이번 포스트시즌 불펜으로 고생하다가 3일 휴식하고 선발인데 몇이닝 까지 갈 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삼성도 플레이오프 5경기를 치른 체력적인 여파가 6,7차전에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지금 파죽의 연승흐름을 통한 아드레날린으로 버티고 있을때 홈에서 승부를 끝내고 싶을것이기에 크리스 페덱 선수까지 대기하는 총력전을 펼치겠고요. 과연 삼성이 12년만에 감격의 우승을 달성할지 KT가 수원으로 승부를 이어갈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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