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머지사이드 더비.gif (용량주의)
폭풍다마 작성일 04-20 조회 162
올 시즌 에버튼이 힐 디킨슨 스타디움으로 옮기고 처음으로 이 구장에서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
리버풀은 챔스 커트라인인 5위였고, 에버튼은 리버풀과 5점차인 10위였는데 이기면 리버풀과 승점 2점차에 순위가 6위로 상승할 수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허무하게 날아가는 에버튼의 찬스. 베투의 슈팅이 빗나갑니다.
은디아예의 선제골로 에버튼이 기선제압을 하는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취소
그리고 각포의 패스, 본인의 마지막 머지사이드 더비 골이자, 이 구장에서 열린 첫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선제골을 넣는 살라
후반전 54분에 동점골을 넣는 베투. 이 과정에서 리버풀은 마마르다슈빌리 골키퍼가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드 키퍼인 우드먼 골키퍼가 투입되어 남은 경기를 치렀습니다.
막히는 각포의 헤더
은구모하의 슈팅이 뜹니다.
추가시간 11분.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반다이크의 극장 결승골!
경기 종료. 살라와 반 다이크의 골로 리버풀이 승점 3점을 가져갑니다.
선덜랜드에게 극장승을 거둔 아스톤 빌라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에 더욱 가까워진 리버풀. EPL은 이번시즌 유럽대항전 포인트 최소 2위를 확보했기에 5위까지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6위부터의 유럽대항전(유로파리그&컨퍼런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매우 치열하네요.
리버풀이 에버튼의 신구장에서 열린 첫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버풀이 주중 챔스를 치러서 에버튼이 체력 우위를 점하기도 했고, 홈이라 에버튼이 에너지 넘치는 압박으로 초반에 우세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은디아예의 오프사이드 선제골 취소 이후 어수선해지기 시작했고 살라가 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이 주도권을 가진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그래도 후반 시작된지 얼마안되서 베투가 동점골을 만들고 에버튼쪽으로 흐름이 갔는데..... 베투가 뇌진탕 부상으로 교체되고 바리가 들어오면서 에버튼의 전방 파괴력이 많이 감소되었고 그때부터 경기 흐름이 비교적 소강상태로 흐르며 리버풀에게 기회가 조금씩 생겼습니다. 에버튼도 리버풀 수비진과의 1:1 싸움에서 위협을 했지만 득점은 하지 못하며 그렇게 추가시간으로 돌입했고.... 후반 막판에 브랜스웨이트마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가 에버튼에게 겹쳤습니다.
그리고 경기종료 1분전 리버풀의 주장 반 다이크가 코너킥에서 득점하며 승리를 거두네요. 리버풀의 또다른 전성기를 이끌었던 살라와 반 다이크의 득점으로 더비전 승리라니 리버풀 팬들에게 만감이 교차할 일인듯..... 주중 챔스에서 파리에게 탈락하고 주축 공격수 에키티케가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다음시즌 전반기까지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가 겹치고, 오늘은 세컨 키퍼인 마마르다슈빌리마저 부상을 당하는등.... 정말 우여곡절 많았던 시즌에서 그래도 최소한 따내야 할 챔피언스 리그 티켓에 가까워졌네요. 마지막 5경기가 크리스탈 팰리스, 맨유, 첼시, 아스톤 빌라, 브렌트포드라 만만치 않지만 그래서 오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승점을 확보한게 중요한듯 합니다.
에버튼 입장에서는 베투의 부상이 많이 아쉬웠을듯.... 탄탄한 피지컬과 몸싸움으로 리버풀 수비진을 엄청나게 압박했는데 부상으로 교체된 이후에 투입한 바리가 위협을 많이 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은 5경기 잘해서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웨스트햄, 맨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선덜랜드, 토트넘전이 남아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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