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오징어게임3 본 사람만 오십쇼 (초강스포)
마녀은경 작성일 06-28 조회 185
혹시 실수로 클릭하신 분들 뒤로가기 고고고고고고고
본 사람만 오십쇼
-게임-
술박꼭질
길 잃기 쉽고 3기호 열쇠가 전부 필요한 파랑팀(도주)에게 너무 매치였고 빨강팀(술래)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학살 구도에서 살아남으려는 긴장감과 몰입감은 상당했지만 출산부터 스토리가 뭔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 스멀스멀...
줄넘기
2등으로 도착한 참가자가 후발자 밀어내면서 도파민이 쫘아아아악~ 터졌는데 성기훈이 정상화 시키고 루즈해지면서 급노잼화...
고공 오징어게임
기득권이 민주주의,투표 명분으로 약자,미래세대(아기)를 희생시키는 블랙코미디 풍자 느낌이 나는데 아님 말구
살기 위해 정치질로 실시간 편이 바뀌면서 그상황에 도시락이란 신박한 발상은 정말 크크크
-캐릭터-
시즌3의 주제는 [인간의 존엄성]이고 준희와 아이는 주제의 심볼이라 생각합니다.
출산부터 이야기의 중심이고 결말까지 장식하죠.
출산부,갓난애기는 대부분 창작물에서 신성불가침 영역인데 데스 게임에서 이걸 활용 하는건 좀 안맞지 않나...
이를 염려했던 몇몇 리뷰어의 걱정이 실제로 벌어졌고 개인적으로 주제 의식보단 도파민을 추구해서 데스 게임이 주제 의식에 끌려간 전개는 살짝 아쉽습니다. 긴장감도 떨어졌구요.

주제 의식 빌드업을 위해 희생된 캐릭터가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친아들 버리고 여기서 처음 만난 참가자와 아이를 선택한게..
주제 의식과 가장 상극인 최종 보스
처음엔 선이 있었지만 갈수록 물들고 타락하면서 잔혹해지는게 시즌1 조상우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결국 인간성도 돈도 사랑도 모두 잃은 ...
이기기 위해 악착같이 선동하고 배신하고 머리 굴리는 모습이 누구보다 게임을 열정적으로 하는게 느껴지네요.
이분만 나오면 도파민이 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도시락좌 그립습니다..
캐릭터성,주제 의식은 뒤로 두고 게임을 너무 잘합니다. 싸움도 잘해요 -_-
뉴비 끼리 놀게 고인물은 빠집시다....
도시어부만 나오면 드르렁zzz
강노을 파트는 주제 의식과 연결된 스토리지만 어쩌겠습니까 재미 없는데 ㅠ
-
한국편을 완전히 끝내고 막간 해외편 빌드업을 보니 왠지 시원섭섭해요.
애기가 우승하고 전부 퇴장 시켜서 그런가
뭐지 이 공허한 느낌은...
23을 만약 연속으로 봤다면 어지러웠을거 같습니다. 복수물에서 인간의 존엄성으로 턴한건 좀;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