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아껴쓰지 말고 불펜 보내야 한다는 투수

고스톱        작성일 04-15        조회 3,824     

5선발 성적인데 더이상 아끼지 말고 불펜 보내야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화의 문동주 선수

시즌 전부터 빌드업이 덜 되었다, 불펜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등등 해서 말이 나왔었고,
그 때부터 너무 봐준다. 너무 오냐오냐 한다, 천룡인이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첫 등판 LG전 이후 롯데전과 두산 전에 삐그덕 대기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불펜으로 써야한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얘기도 있죠.

정말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현시점 김민우도 아직 못 돌아온 상태에서 문동주 불펜으로 쓰면
누구를 선발로 써야하는지 말도 안하고 선발로 못 써 먹겠다고 합니다.

지난 두산전에서도 1회에 1실점 했지만 투구수가 14개고 그 중 볼이 4개라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았는데도
위에 언급한 비아냥이 난무 했으며

최근 일요일 경기 1회 1실점 했을 때도 비아냥을 들었죠.
구속이 좀 안 나왔는데 그걸로 몸 사린다는 말이나 듣고.

저기 KBO 기록실에 안나와 있지만 FIP도 2.95으로 준수한 데

등판해서 1회에 실점만 해도 한화팬에게 온갖 비아냥을 듣는 상황이 좀 어이없습니다.
한화 야구 리뷰하는 사람도 17이닝 동안 볼넷 하나 준걸 칭찬하지도 않고 그냥 더 지켜보자고 하는 거보니
겨울 내 빌드업 이슈가 이렇게 만든거 아닌가 싶네요.

온라인 상이고 오프라인 상으로는 아직 문동주 팬이 많기는 하겠지만 상황이 좀 어이없고 답답해서 한 번 써봅니다.
솔직히 트레이드 한다고 하면 찬성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구요. 이딴 팀에서 만개하긴 글렀다 싶어서
그동안 트레이드 실패가 많은게 괜히 이유가 있는 게 아니구나 느끼기도 하고.

시즌초에 저 성적이 5선발에서 탈락해 불펜 가야하는 성적이라고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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