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국에서온나        작성일 02-03        조회 6,185     

덴버는 3저 버져비터를 앞세워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을 하였다. 괜찮은 경기 야투페이스를 보여준 경기였는데 머레이가 5개의 3점을 포함 33득점으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해리스 역시 5개의 3점을 포함 25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백코트진에서 10개의 3점을 합작하여준점이 경기를 뒤집을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덴버로서는 백코트진의 안정적인 득점력이 이어졌고 요키치가 인사이드에서 활약을 보여주며 밴치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약점을 극복하여주었다.



백코트진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팀의 핵심 포워드인 챈들러의 흐름이 좋지 못하였다. 바튼이 그나마 득점력을 올려주었고 괜찮은 컨디션을 보였다는점은 긍정적이지만 포워드의 강력한 흐름을기반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과거 덴버의 모습을 최근 찾아보기 어렵다. 팀의 미래를 이끌고있는 머레이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해리스의 득점력이 좋다는점은 백코트진 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충분히 괴롭힐수있는 요소가 될수있기에 두 선수의 활약은 대어를 잡아낼수있는 흐름을 기대해 볼수있다.



덴버의 디팬스 능력이 약점을 보인다는점과 밴치생산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는점은 약점이지만 3점 페이스가 앞선경기처럼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덴버의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 경기 초반 야투부진을 보였지만 이네 정상적인 경기 흐름을 찾았고 안정적인 페이스를 이어갔다. 듀란트가 6개의 3점을 포함 33득점으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새크라멘토가 추격을 할때마다 적절한 야투를 성공시켜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주었다. 커리가 23득점 탐슨이 20득점을 올리며 빅3의 득점력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리빙스턴과 이궈달라가 결장한 밴치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닉영이 4개의 3점을 터트려주기는 하였지만 맥카우가 여전히 부진함을 보였고 카스피의 컨디션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에 골든스테이트는 밴치전력에서 약점을 보일수있다. 그러나 최근 덴버의 밴치전력을 감안한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수있을만한 요소들은 많다. 특히 덴버가 최근 포워드진의 흐름이 좋지 못한만큼 듀란트가 좋은 활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커리와 탐슨 역시 득점력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백투백으로 펩시센터를 방문한다는것은 체력적인 부담감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앞설수있는 요소가 많다는점은 밴치집중력에서만 좋은 흐름을 보인다면 충분히 연승의 흐름을 만들어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