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vs 올랜도

블랙        작성일 01-12        조회 5,620     

워싱턴은 유타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홈에서 치루어진 두경기에서 연패를 당한만큼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3쿼터 디팬스 집중력이 감소하며 경쟁력이 떨어진점이 아쉬웠다. 워싱턴으로서는 존월이 35득점 11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8개의 턴오버가 나오며 아쉬운 흐름을 보였다.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브레들리빌이 앞선 밀워키전처럼 승부처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점도 부담스럽다. 워싱턴으로서는 홈 연전이 이어지는만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브레들리빌의 컨디션이 올라서는것이 중요하다. 올랜도의 백코트진이 디팬스에서 강점을 보이지는 않기에 존월과 브레들리빌의 화력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으로서는 승부처에서 허용하고있는 3점 부분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디팬스 능력을 높여야한다. 워싱턴의 경기가 잘 풀릴때는 스몰라인업이 강점을 보여주는 경기들이 많다. 스몰라인업은 최근 디팬스가 좋지 못한 올랜도를 상대로라면 충분히 강점을 보여줄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오브레와 스캇이 이끄는 밴치진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만큼 워싱턴의 경기력 반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앞선경기에서 패배를 하기는 하였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턴오버였다는점을 감안한다면 턴오버만 줄인다면 여유있는 승리를 가져갈수 있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올랜도는 밀워키에게 패하며 6연패의 좋지못한 분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포니에가 21득점을 올리며 득점페이스를 가동하였지만 페이튼의 활약이 떨어졌고 전체적으로 밀워키의 높이를 감당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팬스 리바운드를 내주며 리바운드 집중력을 잃었던점도 올랜도에게는 약점이 되었다. 팀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기본적인 리바운드에서 열새를 보이자 경기력을 찾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경기 후반부 추격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는점 정도가 긍정적이다. 올랜도는 부세비치가 이탈한 이후 인사이드에서 열새를 보이고있다. 비욤보가 나름 활약을 보이고있고 스페이츠 역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스타터부분에서의 빅맨라인업이 약한것은 극복하기 어려운 요소가 되고있다. 헤조냐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점은 긍정적이지만 좋았던 어거스틴이 다시한번 하락세를 보인점은 밴치전력의 약점이 될수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백코트진의 활약이 이어지지 못한다면 졸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고든의 페이스가 하락하고있기에 3점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점은 워싱턴의 약점을 공략하기 어렵다. 올랜도가 이번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외각 생산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다. 페인트존 득점에서는 워싱턴의 투맨게임을 넘어서기 어렵다. 포니에를 중심으로 외각 생산력이 얼마나 터져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만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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