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올랜도 매직

은빛아름        작성일 12-18        조회 5,547     

디트로이트는 인디애나를 잡아내며 2연승에 성공하였다. 백투백 경기를 치루었고 핵심 가드인 브레들리가 결장하였음에도 거둔 승리인만큼 디트로이트는 상승세의 흐름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해리스의 슛컨디션이 상당히 떨어지며 14개의 야투중 단 2개만을 성공시켰고 6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지만 인사이드에서 드루먼드가 23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블락이 3점 3개를 포함 15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야투흐름이 떨어지는 경기였지만 밴치에서 힘을 내준것이 승리를 거둘수있는 큰 요소가 되었다. 툴리버가 3개의 3점을 성공시켰고 갈로웨이가 3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밴치진을 이끌엇다. 밴치로 나려간 스텐리 존슨이 13득점을 올려준 부분도 긍정적이다. 디트로이트로서는 2연승으로 홈으로 돌아온만큼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가 안정감을 찾가아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해리스의 활약이 필요하다. 상대 포워드진의 결장이 예정되어있는만큼 해리스가 살아난다면 디트로이트는 충분히 강점을 가져갈수있다. 해리스를 기반으로 드루먼드가 보드장악력을 이끌어낸다면 최근 밴치진의 흐름을 감안했을때 디트로이트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수있는 요소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올랜도는 포틀랜드에게 패하며 4연패의 좋지 못한 분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부세비치가 26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에서 종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백코트진의 부진이 아쉬웠다. 상대 백코트진과 차이를 보였고 10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페이튼은 그나마 디팬스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헤조냐는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고든이 직전경기 13득점을 올려주는 활약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점도 부담스럽다. 밴치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아플라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점도 아쉽다. 밴치생산력이 크게 안정감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포니에를 잃은것과 고든을 잃은것은 올랜도의 디팬스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페이튼이 슛이 좋은 가드가 아니라는점도 올랜도가 디트로이트를 공략하기에는 버겁다. 결국 슛비거리가 좋은 부세비치가 드루먼드를 밖으로 끌어내어 인사이드 리바운드 능력을 감소시키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마저도 고든의 출전이 불투명하기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어렵다. 올랜도로서는 슛컨디션이 하락한 상황인만큼 지금의 좋지 못한 흐름을 반전시키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