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VS 안양 KGC

의리늑대        작성일 12-02        조회 5,451     

서울삼성은 직전경기(11/30) 홈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81-77 승리를 기록했다.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에서 3연승이 중단 되었지만 전자랜드를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기록하면서 5할 승률에 복귀한 상황. 라틀리프(16득점 11리바운드)가 5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데 든든히 골밑을 지켰고 김동욱(13득점 10어시스트)과 이관희(14득점 2어시스트)가 외곽에서 힘을 보태면서 2쿼터 한 때 11점 차로 뒤처졌던 경기를 역전해낸 경기. 무너질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간 선수들의 근성은 인상적 이였고 김동욱, 이관희가 김태술을 도와서 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또한, 김동욱이 돌아오자 삼성의 공수 밸런스가 살아나는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고 문태영의 자동문 수비도 도와 주면서 보완이 되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다. 서울삼성은 홈에서 6승5패 기록이 있다.

안양KGC는 직전경기(11/30) 홈에서 부산KT를 상대로 87-76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오세근과 양희종이 팀에 복귀하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연패를 끊은 상황. 이적생 이재도가 부담감을 내려 놓지 못하면서 맥키네스가 결장한 KT를 상대로 경기 초반 끌려갔지만 국가대표 듀오의 미친 존재감이 나오면서 경기 분위기를 반전 시켰고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4쿼터에는 안정적으로 승리를 지켜낸 경기. 또한, 오세근과 체력을 회복한 시이먼이 리그 최고 트윈 타워의 위력을 다시 재가동 하면서 외곽슛이 좋은 큐제이 피터슨(19점, 7어시스트)의 에너지도 폭발할수 있었고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개척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안양KGC는 원정에서 3승3패 기록이 있다.

안양KGC는 이적생 이재도가 1번 포지션에서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한 모습니다. KT를 상대로는 피터슨이 백코트를 책임져줄수 있었지만 라틀리프가 버티고 있는 삼성을 상대로는 피터슨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제한적일수 밖에 없기에 이재도의 부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시행착오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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