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MLB

돈뮤        작성일 07-31        조회 5,504     

LA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경기입니다.



먼저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7연승 가도를 달린 LA 다저스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3승 6패 4.17)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선발 부상 복귀전이었던 25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린 류현진은 여전히 과거의 위력과는 조금 거리가 먼 상태입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상대라면 호투를 기대 해볼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브락의 쾌투를 막히면서 단 2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1차전의 집중력을 상실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로 작용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저스의 불펜은 정말 최강이네요.. 과연 다저스의 타자들이 류현진을 얼마나 도와줄지 궁금한 경기입니다



다음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메디슨 범가너 (1승 4패 3.38)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선발경기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범가너는 이제야 조금 범가너다운 투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다저스 원정은 대단히 강했던 범가너라 기대를 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힐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다저스의 불펜을 어떻게 넘느냐가 류현진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패의 좌우가 될 전망입니다.



최근 다저스는 정말 MLB 투타의 조화가 최강인 팀입니다. 현재의 다저스는 지고있는경기도 질것 같지 않은 다저스입니다. 하지만 이번경기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봅니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선발 투수중 솔직히 가장 불안한투수이고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강하다고는 하지만 범가너가 다저스 원정에서 통산 방어율 2.56으로 더 강하고 최근 페이스를 잘 끌여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인으로써 류현진이 호투를 바라고는 있지만 냉정하게는 범가너가 더 우위에있고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다저스의 연승을 끊을것으로 보아 샌프란시스코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