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원 3-1

소림        작성일 08-02        조회 5,309     

서울이 전반 2분 데얀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중원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찬스를 잡지는 못했다. 강원이 반격했다. 전반 12분 김경중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이후 경기의 흐름은 다소 지루하게 흘러갔다. 서울이 찬스를 잡았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임민혁이 중앙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다.

중원 싸움이 치열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실속이 없었고,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서울은 데얀, 코바, 윤일록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강원은 이근호, 김경중의 빠른 발로 찬스를 노렸다. 강원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9분 이근호, 전반 41분 오승범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전] 데얀의 원맨쇼, 서울의 완승

강원이 후반 시작과 함께 문창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는 서울이 잡았다. 후반 10분 이상호의 전진패스를 데얀이 받아 반대편을 보고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후 강원이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후반 11분 디에고를 투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서울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 윤일록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데얀이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7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디에고가 아크 부근에서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이 반격했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코바의 패스를 받은 김치우가 문전으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망을 때렸다. 이후 서울은 후반 25분 윤승원, 후반 29분 심상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1분 데얀의 패스를 받은 윤승원이 측면에서 치고 들어가 반대편을 보고 때렸지만 크게 벗어났다.

서울이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후반 33분 김원식을 투입했다. 서울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36분 데얀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공격력이 살아난 서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윤일록의 코너킥을 황현수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서울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데얀의 패스를 받은 이상호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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