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NBA 파이널 1차전
토토전설 작성일 06-04 조회 123
제일런 브런슨이 3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며 클러치를 접수, 3쿼터 중반때 최대 14점차로 끌려갔던 뉴욕이 경기 마지막에 10점차로 뒤집는 역전승에 성공하며 원정에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플레이오프 12연승, 1999년 파이널 3차전 이후 27년만에 거둔 파이널 승리입니다.
브런슨이 경기 초반 부진하고 무릎을 다치고 라커룸 갈때만 해도 아찔했는데 다행히 2쿼터 초반까지 쉬고 나왔고... 그 시간은 알바라도가 버틴게 컸던 것 같네요. 마지막에 방점을 찍은건 브런슨이지만 경기 전체적으로는 타운스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타운스는 정말 대단하네요..... 공격에서 플레이메이킹에 수비도 잘해주고.... 무엇보다 슛이 있으니 웸반야마가 많이 고생하겠다 싶었습니다.
웸비는 26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경기 막판 지고 있던 팀을 역전시키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만, 체력적으로 꽤 힘들어하던듯.... 상성 문제로 OKC 시리즈보다 더 많이 힘을 써야 할것 같더군요. 전반에 샴페니가 터지고 하퍼가 활약해주며 3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기세를 타던 샌안이었는데... 동점으로 3쿼터가 되는 순간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4쿼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뉴욕이 유리하지 않나 싶었고, 샌안이 8점차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브런슨이 맹활약하며 다시 뒤집고 그대로 뉴욕의 10점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아무리 샌안토니오가 젊고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있어도 주축 선수들이 첫 플레이오프 경험이고,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하드한 7차전 시리즈를 겪은 반면, 뉴욕은 1라운드 4차전부터 계속 승승장구에 대승을 거듭하면서 2라운드와 컨퍼런스 파이널을 스윕하고 체력을 비축한 상황이라 샌안이 1,2차전은 무조건 잡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1차전을 이렇게 역전승으로 뉴욕이 가져간건 꽤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시리즈는 끝나려면 멀었으니... 일단 샌안은 홈 2차전은 사수하고 MSG 원정을 떠나야겠네요.
두 팀의 2차전은 한국시각 현충일 오전 9시 30분 샌안토니오의 홈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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