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외국인 선수 관련 이야기 및 엔트리 변화
느바꾼 작성일 06-02 조회 266
일시 대체 선수 영입이 가능해지고 아시아 쿼터까지 도입되며 외국인 숫자가 늘어난 영향인지
지난 몇 년 중에 외국인 선수 관련 이야기가 가장 많은 시즌 인 것 같습니다.
1. LG 트윈스가 요니 치리노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약셀 리오스를 영입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오는 중입니다.
아직까지 오피셜한 보도자료가 나오지 않아 확정은 아니지만 약셀 리오스가 LG 트윈스의 SNS 계정을 팔로우 했고,
익명의 관계자를 통해 계약이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는 보도도 나오는 중입니다.
약셀 리오즈는 마이너와 메이저에서 선발과 마무리 경험이 거의 없는 전형적인 불펜 투수고, 올 시즌 컵스에서 1경기 메이저 등판도 했습니다.
2006년 버디 카라이어 이후 LG에서는 처음으로 영입하는 불펜 외국인 투수인데 레이노 증후군, 어깨 동맥류 수술 등 여러 부상 경력이 있고
버디 카라이어는 커리어 중반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선수인 반면 약셀 리오즈는 불펜만 했던 투수라서 활용도는 더 떨어집니다.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의 영입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영입설의 사실 여부와 별개로
마이너에서 옵트 아웃 선수들이 풀리기 시작하는 6월이 되었음에도 선발 투수 구하는게 어려운 것 같네요.
만약 영입할 경우 당장은 셋업맨으로 투입할 것으로 보이며, 괜찮은 성적을 보인다면 후반기에는 클로져로 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손주영 본인이 연투에 대한 부담을 못 이기고 선발 전환 요청을 한다면 이라는 전제가 붙을 것으로 보이지만요.
당장의 선발진은 앤더스 톨허스트 - 송승기 - 임찬규 - 라클란 웰스 - 이정용(김윤식)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2. 기아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 교체에 대해서 고민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완전 대체와 해럴드 카스트로의 복귀, 제 3의 선수 영입 사이에서 고민 중인 것 같습니다.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는 전형적인 거포형 선수로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인데 영입 초반에는 장점이 극대화 되었던 반면,
강 팀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 LG와의 대결에선 약점을 공략당하자 26타수 4안타 2루타 1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해럴드 카스트로는 커리어가 있는 선수라서 명확한 약점은 없지만 부상 이전까지 1군에서 큰 활약을 못 했기 때문에
어느 쪽도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라 해럴드 카스트로의 2군 리햅 경기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1군 활약을 보면서 비교하겠지만
복귀 직전까지도 둘을 놓고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제 6월에 들어섰기 때문에 괜찮은 타자가 있다면 제3의 선수로 교체할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3. 6월 엔트리 변화
KT : 내야수 이강민, 투수 케일럽 보쉴리, 포수 장성우가 말소되고 투수 한치영, 투수 한승주, 외야수 정준영이 등록 되었습니다.
한승주는 상무 전역 후 바로 1군 등록입니다.
기아 : 외야수 한승연이 말소되고 내야수 최정용이 등록 되었습니다.
두산 : 투수 양재현, 내야수 임종성이 말소되고 투수 최지강, 내야수 안재석이 등록 되었습니다.
양재현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NC : 투수 김준원, 투수 손주환, 내야수 오영수가 말소되고 투수 류진욱, 투수 이용준, 외야수 오장한이 등록 되었습니다.
SSG : 포수 이지영, 외야수 이정범, 외야수 한유섬, 투수 문승원이 말소되고
투수 백승건, 포수 조형우, 내야수 전의산, 외야수 김성욱이 등록 되었습니다. 전의산은 상무 전역 후 바로 1군 복귀입니다.
롯데 : 내야수 노진혁, 외야수 신윤후가 말소되고 내야수 손호영, 외야수 김동혁이 등록 되었습니다.
김동혁은 50경기 출장 징계가 끝난 후 첫 등록 입니다.
히어로즈 : 투수 박준현, 내야수 염승원이 말소되고 투수 이준우, 외야수 추재현이 등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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