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 안산그리너스 리마, ‘최경미 힘내라’ 골 세리머니 펼친 사연
악당 작성일 03-26 조회 266
2026 하나은행 K리그 2 4라운드, 충북청주 FC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
이 날 K리그 데뷔전을 치룬 안산의 리마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소중한 승점 1점을 안겼습니다.
득점 직후 보여준 세레머니는 상의를 들어 내의에 적힌 메세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는데, "최경미 힘내라" 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알고보니 한국에 온 뒤 친밀하게 지내며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빽다방 사장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유방암 3기로 투병 중인 사실을 알자, 득점하면 세레머니로 격려하겠다는 마음을 품었다고 하네요.
사실 사장님의 성함은 차경미씨인데 대신 적어준 구단 직원이 최씨로 착각하는 바람에 이름이 잘못 적혔다고...
리마는 이 사실을 알고 다음에는 제대로 이름을 적어 다시 세레머니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합니다.
축구계에서 오랜만에 참 보기 좋고 훈훈한 사연입니다.
리마 선수의 활약과 차경미씨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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