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올해 개봉영화 간단 후기

토오끼        작성일 12-29        조회 80     


 - kobis 흥행 순위 보면서 작성합니다. 고로 흥행 순, 제가 못본 영화는 패스

 -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들은 볼드, 아주 재미없게 본 영화들은 취소선 처리하겠습니다. 



 1.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 아주 인상적인 비쥬얼, 액션 연출, 그리고 머리도 없는 놈이 20분을 떠드는것. 

 2. 좀비딸
 - 적절한 개그, 적절한 신파, 적절한 가족애, 여러모로 적절한 영화

 3. F1 더 무비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그 자체. 

 4. 아바타: 불과 재
 - 더 이상은 아바타 시리즈를 볼 이유를 못 찾겠음.

 5. 체인소 맨: 레제편
 - 일본 특유의 간질간질한 소년소녀물을 또라이 같은 체인소맨이 찍으니.. 크크

 6.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 나쁘진 않았지만 위대한 시리즈의 마지막으로는 살짝 아쉬운

 7. 야당
 - 인상적인 초반부 속도감, 자꾸만 느껴지는 후반부 기시감

 8. 미키 17
 - 봉준호 치고는 아쉬운, 그냥 보면 나쁘진 않은

 9. 어쩔수가없다
 - 박찬욱 치고는 아쉬운, 그냥 보면 꽤 좋은

 10. 승부
 - 연출과 연기, 두 개로 건 승부. 그리고 멋진 결과. 

 11. 하이파이브
 - 정신없이 산만하고 뭔가뭔가 하지만, 그래도 꽤 즐거웠던 영화

 12. 노이즈
 - 흥미로운 설정, 그걸 살리는 연출. 하지만 힘이 빠져버린 후반부

 13. 검은 수녀들
 -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이름을 한 4만번쯤 물어봤던거 같긴 함. 

 14. 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
 - 오랜만에 본 마블 시리즈 다운 영화

 15. 얼굴
 - 혐오가 먼저, 이유는 나중

 16. 전지적 독자 시점
 - 그냥 평범하게 못 만든 한국 판타지 영화 정도?

 17. 썬더볼츠
 - 이 영화를 보고 "그래, 반복되는 하루는 사람을 미치게 하지" 라고 반응하지 못하는건 꼭 내가 T라서 그런건 아닐것 같음. 

 18. 슈퍼맨
 - 여러모로 영리하다는 생각이 든 슈퍼맨, 꽤 재미있게 봤음

 19.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 마동석씨는 영화 제작에는 제발 손을 좀 떼는게.. 

 20.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 매력적인 레트로 퓨처리즘의 미술, 당황스러운 레트로식 사건 해결. 

 21. 윗집 사람들 
 - 하정우 감독 스타일의 개그만 좋았음

 22.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2025 올해의 영화

 23. 퇴마록
 - 다 좋은데, 시리즈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이런식이면 퇴마록 최종장 97편 나올때는 난 이미 세상에 흔적조차 없을듯

 24. 악마가 이사왔다
 - 이게 엑시트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진짜로?

 25. 프레데터: 죽음의 땅
 - 저는 외모지상주의에 쩌들었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니깐 님 너무 못생겼다는 이야기임. 

 26. 살인자 리포트 
 - 이 정도면 평작 이상

 27. 28년후
 - 좀비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뭔 휴먼 성장 드라마 + 후레쉬맨이 튀어나와서 살짝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볼만은 하다는것도 신기함

 28. 콘클라베
 - 이 영화 프레임 하나하나는 공들여 찍은 작품사진으로 이루어져 있음. 

 29. 소주전쟁
 - 차라리 대놓고 나쁜놈인 변호사의 일갈이 제일 와닿더라. 

 30. 브로큰
 - 하정우가 무쌍은 찍는데, 멋있지가 않으니.. 

 31. 국보
 -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뭔가 와닿지가 않네

 32. 세계의 주인
 - 올해 가장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 아닐까? 그런데 보고 나면 마음이 너무 무겁더라...

 33. 트론: 아레스
 - 면발광 눈뽕 SF, 비쥬얼은 볼만했고, 나머지는 그냥 그랬고

 34. 침범 
 - 독특한 시도, 인상적인 연기력의 여주인공. 

 35. 부고니아
 - 지구를 지켜라를 모른 상태에서 보면 재미있었을까?

 36. 그저 사고였을 뿐
 - 꽤 재미있었는데 그렇게 인상적인지는 모르겠음. 

 37. 메간 2.0
 - 메간 버전 터미네이터2, 다 좋은데 메간이 좀 더 나왔어야 하지 않나?


 이하 넷플릭스

 38. 계시록 
 - 초반부는 느낌 있었는데, 후반부 가니깐 좀 지리멸렬한 감이..

 39. 84 제곱미터
 - 장르의 혼용이 대세라곤 하지만 아무나 하는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그리고 염혜란 정도의 배우를 낭비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

 40. 굿뉴스
 - 나의ps파트너,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 이면 필모가 좀 오락가락하는 타입이 맞지 않나? 변성현의 최고작

 41. 대홍수 
 - 언듯 보면 별론데, 차분하게 다시 한번 돌이켜 생각해보면 역시나 별로다.

 42. 케이팝데몬헌터스
 - 비평적으로 대단히 뛰어난 작품은 아닐지 몰라도, 난 이 작품을 좋아했음.  

 43. 목요일 살인 클럽
 - 뭔가 시트콤 같은 추리물. 

 44.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님 여전하시군요. 

 45. 푼돈 도박꾼의 노래
 - 놀랄만큼 관심받지 못했지만 특별히 나쁘지는 않았고 미적으로는 꽤나 훌륭하다는 생각. 콘클라베와는 또 다른 스타일로. 

 46.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
 - 영국 탐정물의 명맥은 언제쯤 끊어질까?



 올해 영화 꽤나 봤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해보니 생각보단 많지 않네요.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82361] [연예]세이마이네임 미니 3집 타이틀곡 ‘UFO (ATTENT!ON)’ M/V 새글 tmfcksl 12-29 261
[82359] [스포츠]2026 시즌 KBO 외국인 선수 구성이 완료 되었습니다. 새글 국가대표선수 12-29 294
[82360] [연예]올해 개봉영화 간단 후기 새글 토오끼 12-29 81
[82357] [연예]뉴진스 다니엘, 계약해지 통보…하니 어도어 복귀·민지 논의 중 후지산 12-29 116
[82358] [연예]에스파 역조공 쌈밥 그대로 다 갖다 버린 팬들...jpg Hwan 12-29 131
[82356] [스포츠]강민호 삼성과 FA 재계약(2년 총액 20억) simplesuk 12-28 301
[82355] [스포츠]KBL) 어제 가스공사 vs sk 누구 잘못이 제일 큰가요? 담배금연 12-28 200
[82354] [연예]뮤지컬 김종욱찾기 2006 ~ 2014년 캐스팅 이기자 12-27 209
[82351] [스포츠]북미 지역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조사결과 지불파 12-27 170
[82352] [연예](스포주의) 백수저팀 요리 보고 생각난 인물. 아브라아브라 12-27 147
[82353] [연예]NFL 크라스마스 하프타임쇼에 등장한 헌트릭스 홉빵찌 12-27 276
[82346] [연예]까다롭게 생겨서는 아무거나 잘먹네 구자철 12-26 34
[82347] [스포츠][K리그] 전북 ‘레전드’ 홍정호, 충격의 수원 삼성행…가치 인정한 이정효 감독 ‘전화 ... 너와나 12-26 186
[82348] [스포츠]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니콜라 요키치가 간다.mp4 zFPWdwPk 12-26 180
[82349] [연예]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케이팝 앨범 25선 오장육부 12-26 272
[82350] [연예]넷플 멜로영화 추천 "먼 훗날 우리" (后来的我们) 레이디갸가 12-26 307
[82345] [연예]씨네21 선정 2025 한국영화/해외영화 10선.JPG 눈누난나쁀쀼 12-26 58
[82344] [연예]대중음악 평론가 김영대 별세, 향년 48세 실카 12-26 300
[82342] [연예]SBS 가요대전 걸그룹 무대 모음 (에스파, 아이브, 있지, 르세라핌 등) 스타디음으믐 12-26 277
[82343] [연예]비공개 결혼식 영상 올렸다고 사과한 김장훈 사건 의외의 결말 히나82 12-26 227
[82341] [연예]50년만에 차트 1위하고 술 한잔 마셨습니다.. 배형 12-25 268
[82339] [연예]흑백요리사2 반전의 흑수저 식당 가격 하늘아 12-25 111
[82340] [연예][엔믹스] 어린이 사진 보고 웃참하는 엔믹스 맴버들....그리고 혼자 못알아보는 릴리 맨체스터 12-25 163
[82338] [연예]일 프듀 걸그룹 미아이 멤버 4인 탈퇴 소액뱃 12-25 301
[82337] [연예]강혜원 첫 주연작 일드 <첫입에 반하다> 노인갱 12-25 55
[82335] [스포츠]3000+이닝 3000+삼진 기록으로도 명전 못가는 남자.JPG 산호초 12-25 52
[82336] [연예]흑백 애프터서비스 암흑요리사 (스포유) DTMC 12-25 305
[82333] [스포츠][KBO] KIA 타이거즈, 올러 재계약&카스트로&데일 영입 니콜라스 12-24 79
[82334] [연예]유부녀와 연인이었다는 MC몽 뉴스 + MC몽 반박 앙커 12-24 69
[82332] [스포츠]이정효 감독, 수원삼성 제11대 감독으로 선임 박그네 12-24 146
[82331] [연예]흑백요리사2 7화까지 감상평 (최대한 스포무) 1억만따자 12-24 52
[82330] [연예]어벤저스: 둠스데이 트레일러 서사장 12-24 205
[82328] [스포츠][NBA]오늘경기중 그린과 커감독의 설전 귀염여우 12-23 117
[82329] [연예]차량 링거 의혹에 대한 다시 즉각 해명한 전현무 욕심없다 12-23 39
[82326] [연예]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공식 예고편 부유한나다 12-23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