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장정석 전 단장, 김종국 전 감독, 봉중근 코치의 징계 결과
엑스탓시뱅 작성일 12-03 조회 292
오늘 KBO 상벌위원회가 열렸으며 그동안 재판으로 인해 미루어졌던 장정석 전 기아 단장, 김종국 전 기아 감독의 징계 및
이전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움직이려다 넘어져서 신고 당했던 봉중근 SSG 2군 투수코치의 징계가 결정되었습니다.
장정석 전 기아 단장 : 무기 실격
김종국 전 기아 감독 : 출장정지 50경기
봉중근 SSG 2군 투수코치 : 봉사활동 40시간
장정석 전 단장은 법적인 배임 혐의는 피했지만 후원금 수수 과정에 있어서 부적절함이 인정되며
박동원 선수 FA 관련 금품 요구까지 더해지만서 무기한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종국 전 감독 역시 법적인 배임 혐의는 피했지만 후원금 수수 과정의 부적절함이 인정되어 차 후 KBO 구단과 계약할 경우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더불어 얼마전 선임이 발표된 봉중근 SSG 2군 투수 코치의 과거 사건 역시 같이 심의 되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길가에 있는 전동 스쿠터를 보고는 타보려고 시도하다가 혼자 넘어져서 다친 모습을 보고 행인에게 신고 당해
음주운전으로 범칙금 10만원 및 면허 취소 처분 받은 사건인데요.
실제 운행이 없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형사 입건 되지 않았던 점 등이 고려되어 봉사활동 40시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장정석 전 단장은 프로야구계에서 장재영 아버지로만 언급될 것 같고,
김종국 전 감독은 50경기 출장 정지 감안하면 높은 직위로 복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봉중근 코치는 뭐... 잘 몰랐고, 호기심에 그랬다고는 하나 다시는 이런 실수 안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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