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앙일보 피셜] 최형우, 다시 파란 유니폼
미누팡 작성일 12-02 조회 19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최형우(41·사진)가 ‘고향 팀’ KIA 타이거즈를 떠나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간다.
최형우는 최근 자신의 첫 소속팀이던 삼성으로의 복귀를 결심하고 FA 다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 세부사항의 조율과 공식 발표만 남겨 놓았다. 지난달 말 원소속구단 KIA와의 잔류 협상이 최종 불발되면서 삼성행이 급물살을 탔다. 삼성 팬들은 ‘왕조의 주역’ 최형우가 대구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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