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최원태가 폰세, 와이스보다 잘함 (진짜)
박뱅이 작성일 10-20 조회 157
라고 말했으면 삼성팬들도 아 그건 좀... 이라고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74266
최원태 호투 비결 묻는 질문에 삼성 강민호 “시즌 때는 말을 잘 안 듣더니 지금은···”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72154
"고집 버리고 민호 형 따랐죠" 최원태가 가을 악몽 떨쳐낸 비결
삼성 최원태
“생각을 안하고 (강)민호형 사인대로 던진게 좋았다. 생각 많이 안하고 민호 형 리드대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
(왜 시즌 때는 강민호의 말을 듣지 않았냐) “저도 조금 고집이 있어서. 일단 경기에 나가면 흥분이 되니까 주체를 못하기도 한다. 지금은 조금 조심하고 있다”
"내년 시즌엔 민호 형의 말을 잘 들으면서 던지고 싶다"
"워낙 (가을야구) 성적이 안 좋아서.. 비판을 받을 만했다"
"더그아웃에서 형들이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줘서 부담이 덜 된다. 편하게, 즐기자고 해서 진짜 즐겼는데 잘된 것 같다"
삼성 강민호
"카운트 싸움을 할 때 최원태가 공을 스트라이크 존 안에 잘 넣었다"
"시즌 땐 말을 잘 안 듣더니 달라졌다. 정규시즌 땐 공만 세게 던지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공이 아예 벗어났다. 이번엔 (구속을 줄여) 스트라이크 존 안에만 던지자고 했는데, 두 경기 연속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최원태에게 시속 147㎞ 이상의 공을 던지지 말라고 특별히 주문했다며) “오늘도 경기에서 시속 148㎞ 이상이 나오면 사인을 보냈다”
강민호가 최원태의 호투에 큰 공헌을 한 것 같군요. 최원태 고집이 보통 고집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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