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1일 NPB 지바롯데 VS 니혼햄 경기분석

데비건        작성일 08-01        조회 5,613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은 지바롯데는 1승4패로 4연태 중이며,니혼햄 역시 1승 4패로 3연패중에 있습니다.

두팀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홈팀인 지바 롯데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2승 4패 4.56)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바 롯데는 이번시즌 스탠드릿지 선발 등반 경기에서 4승 6패(홈2승 2패/원정2승 4패)로 고전하고 있지만


25일 이전경기 니혼햄을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스탠드릿지는 후반기 시작과 더불어 대단히 좋은 투구로 2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것도 큰 힘이 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일요일 경기에서 울프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3점에 그친


지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도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지바 롯데의 불펜의 붕괴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선발의 난조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니혼햄의 아리하라 코헤이(5승 8패 5.07)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하지만 삼진-볼넷 비율(41:24)은 상당히 좋지 않은편.우타자(피안타율 .268)/좌타자(피안타율 .312) 모두에게 고전.


니혼햄은 이번 시즌 아리하라 선발 등판 경기에서 6승9패로 승률 50%이하에 묶여있으며


25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하라는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중이다.


문제는 투구 내용마저도 2군으로 내려가기 이전의 부진한 상태로 돌아가버렸다는데 있고


원정에서의 투구 역시 기대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유키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전부였던 니혼햄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


수단 문제가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불펜의 무실점이 위안은 될수 있을듯.


양 팀의 경기차는 2.5경기. 그야말로 네가 해라 꼴지는!급의 시리즈다.


앞선 경기에서 두 투수의 대결은 스탠드릿지의 완승이었고 그때는 홋카이도 원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홈이고 스탠드릿지는 홈에서 강한 투수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지바 롯데승을 추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