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 2경기 분석

몬데그린        작성일 07-27        조회 5,407     

세이부 vs 오릭스


세이부 라이온즈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시리즈 3차전 경기

1차전,2차전 모두 세이부가 대승을 거뒀고.

3차전 세이부는 기쿠치 유세이가 시리즈 스윕에 나서고

오릭스는 야마사키 사치야가 스윕 탈출에 나선다.


선발의 맞대결에선 당연 세이부가 우세한 상황.

기쿠치 유세이는 최근 3경기 7이닝 3실점, 9이닝 무실점, 6.1이닝 3실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릭스를 상대로 최근 10경기 4승 3패 48.2이닝 2.96의 방어율을 기록중이고.

홈에선 10경기 5승 1패 67.2이닝 2.66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오릭스의 야마사키 사치야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피칭을 하고있는데.

최근 3경기 4이닝 5실점, 2.2이닝 4실점, 9이닝 무실점의 피칭을 하고 있다.

세이부를 상대로 통산 9경기에 출전. 0승 2패를 기록중이고 18이닝 6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스윕전이라는것이 불안하지만, 오늘경기는 세이부의 사이드로 보고싶다.

기쿠치 유세이가 상대전적이 매우 좋다는점, 최근 성적도 좋다는점이 주된 이유이고.

시리즈 내내 타격감은 세이부가 더 앞서고 있다.

또, 야마사키 사치야가 직전경기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8삼진 7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했는데.

이 선수가 완봉승을 거둘정도로 좋은 투수인가? 라는 부분에 대해선 의문이고.

이건 정확한 통계는 아니다만, 적어도 내 기억속엔 완봉 및 완투승을 거둘만한 실력이 아닌 투수가 완봉 및 완투승을 거뒀을때.

다음경기는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이런 정보를 종합해봤을때. 세이부의 시리즈 스윕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요미우리와 히로시마의 3차전경기.

요미우리는 타구치 카즈토가, 히로시마는 나카무라 유타가 선발로 나선다.


1,2경기 모두 히로시마가 승리를 거뒀다.

요미우리의 선발인 다구치 카즈토는 최근 3경기 7이닝 무실점, 8이닝 2실점, 7이닝 3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히로시마를 상대로 최근 10경기 3승 4패 65이닝 2.35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고.

히로시마를 상대로 홈에선 통산 7경기 1승 1패 44.2이닝 3.02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이에 맞서는 히로시마의 나카무라 유타는.

최근 3경기 5.2이닝 2실점, 1.2이닝 4실점, 5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데뷔한 신인인데,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이후 조금씩 공략을 당하는 모습이다.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비슷하다는 부분은 큰 단점이며

원정에선 2.87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요미우리를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노디시전으로 물러난 기록이 있다.


이 경기는 접근논리가 세이부경기와 비슷하다.


다만, 세이부는 스윕을 가능성을 점쳤다면, 이번경기는 요미우리의 스윕 탈출에 포커스를 맞춰본다.


선발의 맞대결에선 당연 다구치 카즈토의 손을 들어주는것이 맞다고 본다.

물론 나카무라 유타 역시 신인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 또한 사실이나.

요미우리가 3연패중이라는점이 걸린다.

팀이 2연패 내지 3연패를 기록할때, 에이스가 등판해서 그 연패를 끊는 경우도 많았고.

1,2차전 패배하면서도 불펜을 아낀 요미우리다.

시리즈 내내 안타갯수도 비슷했고, 2차전 역시 안타갯수는 비슷했으나, 볼넷을 많이 허용해서 패배한 경기였다.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론 나카무라 유타를 신뢰할 수 없다.


요미우리의 스윕 탈출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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