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농구분석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유타 재즈

무리아        작성일 03-17        조회 4,589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홈에서 열리는 유타 재즈와의 맞대결이다. 클리블랜드는 직전경기였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대승을 따내면서 최근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후 하루 휴식을 갖고 유타를 맞이한다.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동부 1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출전시간 2위에 올라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연일 트리플-더블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카이리 어빙,


트리스탄 탐슨 등 주전들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유타와 달리, 줄곧 홈에서 휴식을 취한 데다


이만 셤퍼트, JR 스미스 등 외곽 자원들의 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유타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고든 헤이워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완승을 따냈다.


이후 곧바로 클리블랜드로 이동해 백투백 2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데릭 페이버스가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골밑은 루디 고베어가 홀로 지키다시피하고 있다. 나머지 자원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부 지구 1위 클리블랜드 원정을 피곤한 일정 속에 만나야 하는 부담은 분명히 존재한다.


단테 액섬의 벤치 활약이 돋보이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지닌 세컨 유닛 자원이 없다는 약점도 아쉽다.


헤이워드, 조지 힐 모두 본인들이 막아야 하는 매치업의 공격력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좀 더 유리한 일정 속에 경기를 치르는 클리블랜드의 무난한 리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경기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