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 FC서울 응원석에 걸린 인천 비하 현수막…인천시 반발
화기애매 작성일 09-09 조회 178

지난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 1 27R,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인더비.
경기는 초반 인천 김건희의 퇴장 이후 이주용의 자책골로 인천이 패배하며 종료되었는데, 경기 내용보다 FC 서울 서포터에서 건 걸개가 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달水 + 조건盜 = 人賤 UTD 라는 내용의 걸개.
전달수 전 대표 시절 있었던 인천의 물병투척 사건과, 조건도 전 대표의 셀프 연봉 인상을 비꼰 것인데...
지역명인 인천을 사람이 천하다는 뜻의 한자로 바꾼 것이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팀 이름을 비꼰 것이라는 의견도 일부 있었으나 해당 걸개를 제작한 소모임에서 제작한 티셔츠 사진이 공개되며 여론은 더더욱 안 좋아졌습니다.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 정태옥 의원이 방송에서 내뱉은 실언을 연상할 수 밖에 없어, 인천은 물론이고 부천 FC 1995 측에서도 분개하고 있는 상황.
해당 소모임에서는 해명문을 게시했으나 반응은 좋지가 않네요.
박찬대 시장, 분노 표출 "지역 비하, 좌시하지 않겠다"…서울 팬들의 인천 악의적 조롱에 강경 대응 시사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39/0002252850
인천 지역 비하 걸개 논란 접한 윤정환 감독 "왜 그런 식으로 비하하는지...큰 문제 될 수도"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444087
인천광역시장이자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주인 박찬대 시장은 지역 비하에 대한 항의 공문을 발송했고, 인천 윤정환 감독도 과도한 걸개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 차원에서도 법무팀 검토가 시작되어, 향후 애꿎은 FC 서울 구단이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숭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 1 28R,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 FC 1995의 032 더비에 걸린 인천 팬들의 걸개입니다.
지역의 자부심을 걸고 맞붙는 대결이지만, 감정이 과해져 비하에까지 이르는 모습은 앞으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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