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피의게임X 6화 감상문 (스포)
조고컷 작성일 07-31 조회 92
우선 6화 리뷰를 하기 전에 신승용씨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신승용이 욕을 엄청나게 먹고 사과문을 올리고, 서출구와 허성범은 또 나름대로 욕을 먹었는지 인스타로 입장문을 썼는데요.
다시 생각을 해봐도 신승용씨가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욕을 먹을 만큼 잘못을 한거 같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물리적 폭력을 행사한게 아니라 피겜3 임현서처럼 가방을 세게 당겼을 뿐인데 서출구는 줄이 감겨져 있어서 손에 상처를 입었고, 이상민 박지민 쪽은 아스팔트다 보니 그림이 험악해보였을 뿐이죠.
뺐을때마다 큰 소리는 아니지만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를 했고, 게임 끝나고도 다음날까지 계속 머리숙이면서 사과를 했는데
이상민의 정리처럼 게임은 게임에서 끝나야지 이렇게 외적으로 자꾸 정치질이 들어가야 하는 일인가 싶네요.
이번 약탈은 처음부터 명분도 너무 빈약했고 제작진의 안전의식이 점점 더 퇴보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습니다. 기존의 현정완 pd는 장동민게임 쪽으로 빠지고 새pd가 들어왔다고는 하는데, 이런식으로 출연진 한명 욕받이 엔딩으로 갈거면 약탈을 없애는게 낫겠습니다. 근데 또 약탈 때문에 바이럴 된건 사실이니 제작진 쪽에서 포기하진 않겠죠. 근데 큰 변화없이 이대로 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다시 6화 리뷰로 들어가서 이번에 수식게임은 정~~~~~말 아쉬운게 만약에 강지후가 이겼다면 피의게임을 넘어서 서바이벌 게임을 통틀어서도 명장면을 남길뻔 했는데요.
정형화된 공식vs 즉흥 계산, 다수의 합 vs 솔로 플레이등 서로의 전략이 정말로 달랐고, 마지막에 외부연합이 버린 숫자들을 내부연합이 전부 쓸어가는 것처럼 도파민 넘치는 장면들이 엄청 많았는데, 순수하게 강지후의 자만이 일을 그르친거 같았습니다.
달팽이를 미리 해보던가, 아니면 10콤보를 미리 좀 만들어 놓던가 다양한 분기선이 있었는데 이걸 다 놓쳐가지고 결국 역대급 명장면을 만들 수 있었던 기회가 날라갔네요. 순수하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팬으로서 정말 오랜만에 멋진 솔로 캐리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아쉬워요.
마지막에 팀전이 해체되고 개인전으로 변하는게 공지가 되었는데, 여기에 대해선 양가적인 감정이 듭니다.
팀전이라 허무하게 탈락하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개인전이면 좀 더 재밌겠다 싶으면서도
그래도 막상 팀전을 첫 포맷으로 내걸어놓고 5팀 중 2팀 밖에 안 떨어진 상황에서 개인전으로 가면 팀전 했던게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이건 끝까지 봐야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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