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다시 맞춘 5할, 그리고 지옥의(?) 7시리즈를 앞둔 한화 이글스
무의미 작성일 07-31 조회 74
트레이드된 하주석 활약에 대한 이도윤의 대답 인생 첫 끝내기
전반기 마지막 경기 승리로 5할 맞추고
올스타전을 휩쓸며 기대감을 모은(?) 후반기 키움전을 1무 3패로 시작하며 강백호까지 잃었던 한화가
기아 LG 롯데를 상대로 3연속 위닝을 따내며 다시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부터
KT(원정)
삼성(원정) 키움(홈)
두산(원정) 삼성(원정)
기아(홈) LG(홈)
까지 모든 팀에게 순위나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7시리즈가 시작되네요 특히 만날 때마다 뭔가 시즌 내내 영향을 줄 악몽이 생긴 삼성전 2번이 무섭습니다
오늘 필승조 전원 3연투 걸리는 거 감수하고도 모든 걸 퍼부은 어제가 승리로 끝나 다시 한번 다행입니다
오늘 류현진-불준영 이어던지기 플랜이 한번이라도 성공하는 모습을 기원합니다...
타선은 야구니까 당연한 점들(상대가 잘 던지면 못 침 아다리 안 맞으면 못 침 등) 거르면 고점 평균치 뎁스 모두 어느 팀에게도 꿀리지 않다고 보나(채은성도 돌아왔고 강백호도 돌아온다고 하고)
역시 올해 내내 고민인 투수진 특히 불펜이 과연 8월을 견뎌줄지는 걱정...이 아니라 못 견디는게 정배지만 저스트 화이팅입니다
시즌을 여기까지 끌고 와준 이상규 이민우 듀오가 체력도 폼도 떨어진 게 보이는 와중에 그래도 에르난데스 헤드샷 퇴장 경기에서 4 1/3이닝 1실점 호투를 통해 선발 기회를 받은 03박준영이 이후 2경기에서 4 1/3이닝 3실점, 5 2/3이닝 2실점으로 두 경기 모두 불펜 보호 및 팀 승리의 기반이 되어준 것과
올해 17경기 22.2이닝 ERA 1.59 WHIP 1.19를 기록하며 추격조를 캐리하던 장유호가 필승조까지 소화하며 3연 위닝을 지켜준 게 제일 고마웠습니다
기존 인원이든 새 인원이든 누구든 8월도 살려줘...를 바라보지만
4월에 워낙 킹방주사를 세게 맞아서 그런지 미래 자체가 어둡지 않아서 그런지 타선 폭발이 많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그냥 즐겁게 보고 있는 시즌이네요
남은 시즌도 장기부상자 없이 최소 내년을 위한 시금석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러면서도 하루하루도 좋은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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