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러시아 도박업체 스폰서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피를로

칼날여왕        작성일 07-27        조회 105     

https://m.fmkorea.com/10133390869

지금의 마에스트로는 정치권 전반으로부터 비난과 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처지다. 우파에서 좌파까지 정치권은 이탈리아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즉 파올로 말디니와 레오나르도가 피를로를 이탈리아 축구를 다시 일으킬 적임자로 선택한 것에 일제히 비판의 화살을 겨눴다.

여기에 축구적인 능력에 대한 혹평과 러시아 베팅 업체의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불러온 언론의 폭풍까지 겹치면서, 지오반니 말라고 회장은 이제 자신의 결정을 다시 생각해보려는 유혹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상황을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상원의장 이냐치오 라 루사는 아이러니를 섞어 FIGC 경영진의 결정을 우려했다.

"나는 말라고와 레오나르도, 말디니를 존경하지만 신이 우리를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다."

그는 [피를로라는 선수에 대한 존경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감독으로서는 완전히 미지의 도전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르디올라라는 언론용 시험풍선을 띄운 뒤 결국 산이 쥐 한 마리를 낳는 격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 그 쥐가 바로 피를로다."]

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부 장관 안드레아 아보디 역시 FIGC 지도부를 향해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과르디올라가 실제로 이 자리를 고려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선택지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려면 실제 성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조용히 처리하는 편이 낫다."]

요약하면, "그 이야기를 꺼낸 것 자체가 무모한 도박이었다." 고 평가했다.

피를로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감추지 않았다.

["논리적으로 타당한 선택이어야 한다.] 계약이 4년짜리가 될 예정인 만큼 그 선택이 선견지명이었는지는 결국 경기장에서 증명될 것이다."

논쟁을 더욱 뜨겁게 만든 것은 피를로와 폰벳(Fonbet)의 계약이었다.

폰벳은 러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업체다. 이 회사에는 피를로가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두바이 유나이티드 FC의 구단주 세르게이 로마킨도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피를로는 푸틴의 러시아를 홍보하는 최고급 스타처럼 소개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열린 Football Day 행사에 참석한 것도 키이우 출신 스켈레톤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의 강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중략)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두바이 팀과 전지훈련 중인 안드레아 피를로는 이번 논란을 "정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정치인들의 발언에서 "위선"을 느꼈다고 말하며, "그렇다면 왜 미국이 이란과 전쟁 중일 때 월드컵은 미국에서 열렸느냐." 고 반문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대표팀 감독 계약이 지금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실제로 전날까지는 안심시키는 연락을 해왔던 지오반니 말라고 회장이 어제는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았다. 이는 좋지 않은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인데.....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83774] [스포츠]러시아 도박업체 스폰서 논란으로 위기에 빠진 피를로 새글 칼날여왕 07-27 106
[83775] [스포츠][야구]어제에 이어 오늘도 핵이 투하된 대전 새글 무식한자슥 07-27 226
[83769] [연예]리센느가 인기가요에서도 1등을 해내네요 쿨맨 07-26 30
[83770] [스포츠]2000년대 KBO 코시 우승팀과 팀WAR 최강 배터 07-26 64
[83771] [연예]김부장 후속 SBS 드라마 [재벌X형사2] 공식 예고편 사이언 07-26 185
[83772] [연예]성황리에 마무리 된 김부장 감사여 07-26 161
[83773] [연예][리센느] 그냥 순수 재미로 보는 아이돌 영상 스별 07-26 192
[83768] [스포츠]역대 KBO 우승 감독과 우승 청부사의 허상 김정일이 07-26 67
[83765] [스포츠]올해도 가을야구가 사실상 글러버린 롯데자이언츠 꿈똥 07-26 160
[83766] [스포츠][해외축구]비니시우스 영입을 검토중인 아스날 chlrhehsdhkd 07-26 262
[83767] [스포츠][KBO] 대전에서 핵전쟁이 일어나고있네요. 실벳 07-26 281
[83761] [연예]80년대생 대표 남배우 출생연도별 10인 나도좀먹자 07-25 259
[83762] [스포츠][오피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영입 아니벌써 07-25 108
[83763] [스포츠][KBO]10개구단 시청률, 여론조사, 유튜브, 인스타 순위 발루아블레 07-25 293
[83764] [연예]80년대생 여배우 4대장 늑ㄷㅗㄹ 07-25 93
[83760] [스포츠]이럴수가! 마이너 강등 고우석, 등판하자마자 퇴장 "글러브 이물질 발견→심판이 수거... 돌빠따 07-25 232
[83759] [스포츠]NBA 르브론 제임스, 2년 8M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행 적중대마왕 07-25 103
[83757] [스포츠]금일 프로야구 순위.JPG 레전드 07-25 244
[83758] [스포츠][해외축구] [오피셜] 위르겐 클롭,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아우디 07-25 29
[83756] [연예]야구여왕2 트라이아웃 선발자 요약영상 마동 07-24 196
[83753] [스포츠][KBO] SSG 최정, 고관절 수술로 시즌아웃 juhyun 07-24 144
[83754] [연예]탕웨이, 47세에 둘째 출산 마라톤 07-24 268
[83755] [연예]피의게임X 5화 감상문 (스포) 득이 07-24 298
[83751] [스포츠][아시안게임] 축구 조추첨 결과 후루루룩 07-24 152
[83752] [연예][ 리센느] 리센느 보려 뉴스 끝나자 마자 달려온 스브스 8뉴스 앵커들 정풍사자 07-24 161
[83749] [스포츠][KBO] 한화 하주석 - KIA 이형범 1:1 트레이드 callihan 07-24 140
[83750] [연예]연상호 신작 [기생수 : 타미야] 혼자사는냥이 07-24 31
[83747] [스포츠][단독]선수 폭행 논란’ 신태용 전 감독, 중징계 처분…“억울한 부분 많지만 감내할 것” 강찬 07-23 117
[83748] [스포츠]손흥민 클럽(LA FC)경기 근황 울프레인 07-23 45
[83746] [스포츠]포켓몬스터 X J리그 콜라보 각 구단별 마스코트 포켓몬 총 정리 벵거의지갑 07-23 234
[83743] [연예]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 Genie Magic Special Video fiasco 07-23 311
[83744] [스포츠][오피셜] 이스타TV 이주헌과 박종윤 결별 세상소리 07-23 280
[83745] [연예]시청률 고공행진중인 김부장 (약스포) 철중이형 07-23 126
[83741] [스포츠][KBO] LG 트윈스,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계약 엔터샌드맨 07-22 133
[83742] [스포츠]7조 원 펑펑 LIV 골프, 중계 기술 사용료 15억 원 못 내 피소 네이쳐보이 07-22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