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리센느 사투리 막타치러 왔습니다.
디스크환자 작성일 07-09 조회 125
PGR에선 어느 정도 여론이 정리된 것 같지만, 여전히 다른 의견이신 분도 계시고, 정치권에서도 문제를 삼고 있는데다, 특히 노무현 재단 이사가 일베 표현이 맞다고 단정하는 등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 충분한 신뢰성을 부여할 수 있는 분들의 영상이나 발언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학계부터 화자까지 의견은 일치합니다.
"의문사가 없는 -노는 감탄문으로 쓰인다."
거제에서 쓴다는데, 내 주변에서 안 쓴다고 일베라 하시면 깝깝합니다.
부디 이후로는 이 문제로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국립국어원]
경남 창녕의 72세의 화자는 표준어로 한 오십 년 넘었나라는 표현을 경상도 방언으로 한 오십 년 넘었노로 표현했다. -노 표현이 의문사가 없는 문장에서도 실제 경상도 방언으로 쓰여 왔음을 보여주는 대목.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경상 방언에는 15세기 한국어의 어미 체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문장 끝에 붙는 ‘-노’는 의문문뿐만 아니라 혼잣말이나 감탄형 독백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신 교수는 "여기서 무섭노 같은 경우에는 의문문이 아니고 감탄문.
[안태형 전 동아대 국어문화원 교수]
동남방언에서는 노가 의문형의 형태를 가지고는 있지만 혼잣말이나 한탄, 독백에서 감탄형으로도 쓰인다.
[한국어 판정·설명 의문형 종결 형태의 통시적 변화 -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석사 논문]
동남 방언의 -노가 의문형 종결어미로 쓰이지만, 의문사 없는 문장에 나타날 때는 감탄형 어미로 봐야 한다.
[거제 82년 토박이]
그건 완전 사투리지. 평범하게 쓰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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