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세번째 만남의 끝.gif (용량주의)

토사장내돈다내놔        작성일 04-15        조회 89     

13-14 시즌, 15-16 시즌에 이어 이번 25-26 시즌에서 3번째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만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홈에서 펼쳐진 1차전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의 퇴장이 나오며 아틀레티코가 2:0으로 승리해 우위를 점한 상태였습니다.

2차전은 아틀레티코가 챔스 토너먼트에서 강세를 보였던 홈구장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렸지만, 아틀레티코는 이전에 부상당했던 중원자원인 바리오스가 2차전에서도 뛸 수 없었고, 카르도주는 부상에서 돌아와 서브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한츠코가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푸빌이 1차전에서 받은 옐로카드로 인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며 주전 센터백 라인을 가동할수 없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A매치 기간에 부상을 입은 주축 공격수 하피냐가 2차전에도 나오지 못하고 쿠바르시가 1차전 퇴장 징계로 못나오는 악재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데용이 복귀했지만 서브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경기전 리그 세비야 원정에서 아틀레티코는 우승은 불가능하고(경기전에는 산술적 가능성은 남아있었지만 세비야전을 패배하면서 우승가능성이 소멸되었습니다.) 챔스권은 굳혀졌기때문에 로테이션을 돌렸고, 바르셀로나는 리그 에스파뇰과의 더비 경기에서 야말과 페드리를 풀타임으로 뛰게 하며 승리해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9점으로 벌리고 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굳혔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경기



랑글레의 치명적인 실수. 놓치지 않는 야말의 선제골~ 최상의 출발을 하는 바르셀로나~



그리고 페란 토레스의 추가골! 전반 24분만에 합산스코어 원점!!!



야말의 미친 크로스, 페르민 로페스의 다이빙 헤더, 무소의 미친 선방으로 역전은 막아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뒷공간을 파고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역습. 루크먼의 득점으로 다시 합산스코어 3-2 우위를 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AR 없이 넘어간 장면




다시 원점을 만드는줄 알았던 페란 토레스의 골.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번복




야말의 기가막힌 드리블. 그러나 올모의 찬스가 날아갑니다.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찬스를 막는 바르셀로나 주안 골키퍼의 선방





그리고 뒷공간을 파고드는 쇠를로트에게 가해진 에릭 가르시아의 파울. VAR 판독 결과 경고에서 퇴장으로 판정이 번복되었습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 센터백이 퇴장당하는 바르셀로나



떠버리는 아라우호의 마지막 헤더




경기종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년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6-17 시즌 이후 9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돌아왔습니다. 유러피언컵 포함 통산 챔스 7번째 4강 진출, 그리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 4번째 4강 진출입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의 에너지 넘치는 압박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려했던 랑글레의 실수라는 위험이 터져버리고 순식간에 동점이 되며 경기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었지만, 루크먼의 카운터 이후 다시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대로 경기 운영을 할 수가 있었네요. 바르샤가 역전을 하는 순간이 왔다면 걷잡을수 없이 무너질 것 같았는데 무소 키퍼의 선방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전에 페란 토레스의 동점골이 무산된 이후 바르샤의 에너지가 떨어져보였고 60분쯤부터 아틀레티코가 에너지를 더욱 끌어올리던 모습이었네요. 바르샤도 위협적인 찬스가 없던건 아니었는데 뒷공간 리스크를 감수해야했고 결국 에릭 가르시아가 퇴장당하며 많이 기울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챔스 토너먼트 단계에서 홈경기를 패배한건 96/97시즌 8강 아약스전 2:3 패배 이후 29년만이라고 하던데, 저번 1차전에서 시메오네 감독 체제 캄프누 원정 첫승을 거두었으니 등가교환이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네요. 결국 또다시 바르셀로나를 잡아내며 4강 진출 티켓을 얻었고요.

바르셀로나는 1차전 쿠바르시의 퇴장이랑 하피냐가 국대경기에서 입은 부상이 너무 아쉬울거 같고.... 야말은 잘했는데 리그 풀타임 여파인지 후반에 좀 지쳐보이더군요. 페드리도 몸이 무거워보였고....

이렇게 4강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스날과 스포르팅 CP 경기의 승자를 4강에서 상대하게 되겠습니다. 두 팀간의 8강은 아스날이 스코어 1:0으로 앞서는 가운데 내일 아스날의 홈에서 2차전이 진행됩니다. 스포르팅에게는 아틀레티코가 전력 우위라고 보이고, 아스날은 리그 페이즈 홈경기에서 아틀레티코를 4:0으로 압도했지만, 지금의 아스날은 전반기의 폼이 아니고 리그와 챔스를 병행해야하는데다가 경기력이 좋지 않습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진작에 리그는 로테이션을 활용하고 있고 챔스와 코파 델 레이 2개의 컵대회에 집중중이죠. 토너먼트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다시 아틀레티코가 결승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러피언컵 시절 포함 챔스 결승에만 3번 올라갔지만 모두 한끗차로 패배하며 빅이어에 한이 맺혀있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과연 이번에는 구단의 숙원인 빅이어를 들 수 있을지.... 시메오네 감독의 염원이 이뤄질지요. 그리고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요. 우선 주말에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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