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PSG, PSG, PSG....gif (용량주의)

주주주        작성일 04-09        조회 162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났던 PSG와 리버풀이 이번 챔스에서는 8강에서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합산스코어 1:1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파리가 8강에 올랐고 우승까지 하며 창단 첫 빅이어를 들었습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그 경기가 많이 기억에 남고 아쉬웠는지 그 이후 1년동안 인터뷰에서 그 PSG전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났지만 서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었던 그때보다도 분위기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PSG는 컵대회를 조기에 탈락하고 챔피언스리그도 플레이오프에 가서 모나코에게 고전한 끝에 합산 스코어 1골차로 힘겹게 이기는 등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16강에서 첼시를 대파하고 리그 레이스에서도 앞서가며 분위기를 다시 올리는 모습이었고, 리버풀은 리그에서 계속 부진을 거듭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커트라인인 5위에 간당간당 위치한 가운데 직전경기인 FA컵 8강 맨시티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해 탈락해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파리의 홈에서 벌어진 8강 1차전.



두에의 멋진 선제골로 앞서가는 파리~



리버풀의 골키퍼 마마르다슈빌리의 멋진 선방~



약하게 정면으로 굴러가는 뎀벨레의 슈팅



후반전 허공으로 날아가는 뎀벨레의 슈팅



네베스의 패스, 흐비차의 엄청난 드리블. 흐비차의 추가골로 2골차로 앞서가는 파리~





처음에는 파리의 페널티킥으로 선언된 장면. 그러나 VAR 판독 결과 PK가 아니라고 번복.



여기서 두에를 이강인으로 교체하는 PSG



멋진 연계. 이강인의 좋은 패스. 아쉽게 골대를 맞추는 뎀벨레



누누 멘데스의 아쉬운 터치로 추가골 기회를 놓치는 파리




VAR 판독 결과 PK는 아니라는 판정




경기종료. 파리가 홈에서 1차전을 2:0으로 승리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버풀에게 홈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원정 2차전으로 승부를 이어갑니다.

리버풀은 살라, 각포를 빼고 코나테, 반다이크, 조 고메즈 3백에 프림퐁과 케르케즈를 윙백으로 쓰는 5백으로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가동했는데.....

그냥 파리가 공간을 헤집고 압도했습니다. 슈팅수 17:3, 유효슈팅수 7:0.... 그나마 전반 두에의 선제골 이후에는 리버풀이 나름 잘 버티나 했는데, 후반은 2골차가 다행일 정도로 파리가 압도했습니다. 리버풀의 공격에서의 XG값은 슬롯 감독 부임이후 가장 낮은 0.17이었습니다. 뭐 공격다운 공격도 못해봤다는... 그 전에 가장 낮은 XG값이 지난해 16강 1차전 파리 원정에서 기록한 0.27인데 그때는 알리송의 선방쇼와 엘리엇의 극장골로 기적같은 승리를 따내긴 했죠....

파리 입장에서는 최소한 4:0은 만들었어야 하지 않을까 느낄 정도로 압도했는데, 뎀벨레의 결정력이 매우 아쉬웠네요. 이강인 선수의 어시스트가 무산된것도 아쉬웠습니다. 선수들이 그래도 볼을 너무 잘 다루더군요. 리버풀은 부상을 입어 시즌 막판까지 결장하는 알리송 키퍼 대신 나온 마마르다슈빌리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더 큰 참사가 났을듯.....

2골차에 안필드긴 해도, 지금 두 팀의 시즌 경기력과 분위기를 봤을때는 2차전에서 반전이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거기에 리버풀은 지금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급박해서 주말 풀럼과의 리그 홈경기에 힘을 많이 써야하는 반면, 파리는 원래 주말에 리그 우승경쟁중인 상대인 2위 랑스 원정이 예정되어있었으나 연기를 요청했고, 랑스가 반대했지만 LFP(프랑스 프로축구연맹) 이사회가 파리의 요청을 들어주며 파리는 주말에 리그 경기 없이 2차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 차이도 나겠고요. (이사회는 리그앙에서 유럽대항전에 참가하는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리그앙이 UEFA 랭킹 5위를 유지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4장까지 얻을수 있도록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에 출전하는 스트라스부르도 이번 주말 리그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받아들여졌습니다.)

과연 디펜딩 챔피언 파리가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4강 진출을 달성하며 2회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설지, 아니면 리버풀이 반격을 할 수 있을지.... 두 팀의 8강 2차전은 한국시각 다음주 수요일 새벽 4시 리버풀의 홈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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