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농구]3X3 한국대표팀, 아시안컵 준우승

인샬라        작성일 04-06        조회 191     


4명 모두 대학생으로 출전한 한국 3X3 농구대표팀이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성과가 정말 대단한게 3X3 성적 내볼려고 이승준이나 박민수 등 국내 3X3 프로들이나 허훈, 송교창, 김낙현 등 상무 소속선수들 차출해도 예선 탈락이거나 조별에 머물던(최고성적이 8강) 대표팀이 내노라하는 투어 프로들을 다 격파하고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그간 한국 대표팀 기록이 별로라 예선도 치뤘고 조별도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일본팀과 홈팀 싱가포르라  힘들거라 본 예측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두 팀 다 격파하고 1위로 올라가면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만든건 4강 중국전 때문인데 3대4의 절대적 열세를 이겨낸 승리라 이 경기만큼은 꼭 보시길 권하고 싶어서 입니다. 안그래도 조별리그 직행한 팀들에 비해 한국은 체력적으로 힘든데 거기에 에이스로 평가받는 이주영(연대 에이스)이 8강에서 돌파를 하다 넘어져 입술에 출혈이 나는 부상으로 4강에서 엔트리가 제외되는 치명적인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3대3이라는 경기 특성상 수시로 교대하는 중국팀과 달리 한국은 세 선수가 교체선수 없이 계속해서 뛰어야하니 경기를 보면서도 이렇게 불운한일도 있나 싶고 안타깝더라구요. 리드를 해도 불안하면서 시소게임을 달려가며 체력적 열세로 패배하나 싶었는데 난세의 영웅 김승우가 나타나 미친 장거리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리했습니다.

결승에서는 지난대회 3위팀이자 왜 이팀이 아시아인지 모르겠는 뉴질랜드에게 피지컬과 3점파티에 밀렸지만 부상당했던 이주영이 경기막판 투입되며 투혼을 펼치며 그래도 완패는 하지 않으며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 팀의 조직의 이유이자 메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인데요. 아무리 병역혜택이 걸려서 더 동기부여를 받겠지만 1월 즈음에 팀을 결성해서 4월에 이렇게 성과를 낸 것 보니 9월에 선보일 젊은 선수들의 합이 기대됩니다.

그동안 아시안게임 3대3 투입된 선수들은 프로였지만 밸런스(2018년도는 가드 위주, 2023년은 센터 위주)도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에는 이해도 높은 3대3 경험도 있는 선수를 우선했고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대학리그 에이스들(가드1, 슈터1, 포워드 2)이라  더 맘에 듭니다.(고대 에이스와 연대 에이스가 같은 팀인 엄대엄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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