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감독이 클로져를 너무 신뢰하면 생기는 일
댄디 작성일 04-08 조회 171
김재박 감독의 신뢰를 너무나 많이 받은 클로져. 2007년 우규민 이야기입니다.
이 시즌 우규민은 62경기 78이닝 5승 6패 30세이브 13블론세이브 ERA 2.65를 기록하며 세이브 2위, 블론세이브 1위를 달성합니다.
ERA나 세이브 숫자를 보면 저 블론 세이브는 뭔가? 싶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저렇게 블론 하는데 안 바꿨나? 싶기도 한데
상황을 이해를 해보기 위해 등판시 평균 이닝을 기록 별로 한 번 나누어 보았습니다. (상세 내역은 링크 참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이브 경기 평균 이닝 : 1.1이닝 (36이닝 30세이브)
블론세이브 경기 평균 이닝 : 1.2이닝 (23.2이닝 13블론세이브)
(블론제외) 승패 경기 평균 이닝 : 1이닝 (5이닝 5경기)
(블론제외) 무승부 경기 평균 이닝 : 3이닝 (6이닝 2경기)
(무승부 제외) 승패무관 경기 평균 이닝 : 0.2이닝 (7.1이닝 12경기)
세이브 상황에서만 43경기 59.2이닝을 던졌네요. 1이닝 이하로 던진 세이브나 블론세이브가 많이 없다는 걸 보면
대부분 멀티 이닝, 주자가 득점권 상황에서 등판했다는 이야기고, 피로도가 상당히 높을 수 밖에 없는 등판입니다.
무승부 경기에서도 3이닝씩 매 번 던졌던 거 보면 거의 9회~11회나 10회~12회 던졌다는 이야기구요.
이렇게 보니 저렇게 투입하고도 저 성적 낸 게 새삼 대단해 보입니다.
등판 상황이 정확하게 어땠는지 확인하고 싶었으나 2007년 기록은 스탯티즈나 KBO에서도 게임로그를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 증언(?) 영상을 첨부합니다. (13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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