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IA는 김도영을 유격수로 전환시킬까요?
일동싸장 작성일 11-15 조회 102
박찬호 두산이적 소식이 나온뒤로 기아팬들의
다음 관심사는 유도영이 되는것 같습니다.
찬반측 의견을 보면
찬성하는 분들은
김도영은 고교때부터 유격수였고, 문동주를
패스하고 유격수 자원으로 드래프트 했다.
김도영은 3루 수비를 불편해하고, 유격수로
포변을 원한다. 자기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뛸때 타격도 더 좋아질거다.
유격수 포변시 햄스부상 가능성이 커질거라는
걱정이 있지만 햄스와 포지션과의 상관관계는
밝혀진게 없다.
mlb진출시 유격수로 갈수있다면 포스팅비로
팀에 더 큰 도움이 될거다.
반대측은
3루에서 타격에 집중하는게 더 나은데 굳이
체력부담이 더 심한 유격수로 전환시켜 타격능력을
깍아야 하나.
김도영은 3루에서도 수비가 좋지 않았는데
더 어려운 유격수로 뛰는게 과연 팀수비에 도움이
될까?
유도영시 타격능력 좋은 3루를 키워야 하는데
(송성문,문보경,노시환,최정,김영웅 등) 기아내야
에는 그정도 타격 포톈을 보여준 유망주가 없다.
그에 반해 유격수에는 수비능력은 박찬호급이라는
박민, 키워볼만한 정현창이 있다.
유격수로 잘한다고 해도 4년뒤면 mlb로 갈텐데
그럼 그때 다시 유격수 키울건가.
정도인듯 합니다.
다만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를 꼭 잡아달라했고
아시아 쿼터로 유격수를 구해야하나 라는 말까지
하는거보면 유도영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팀입장에서도 올해 햄스가 3번 터졌기에 만약
유도영 바로 시켰다가 햄스가 또 터지면 감당이
안되기에 최대한 조심할거 같기는 합니다.
내년시즌 개막때까지 유도영으로 이야기가 많을거
같은데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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