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O] 껍질을 못 깨는 투수
신비 작성일 07-06 조회 292
5월 23일까지 박세웅은
11경기 선발등판
67.1이닝 22자책 59피안타 23볼넷 76삼진, 방어율 2.94, WHIP 1.22를 기록하며
드디어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가 되는구나 싶었는데...
5월 29일부터
6경기 선발등판
28이닝 35자책 49피안타 17볼넷, 방어율 11.25, WHIP 2.36을 기록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성적이 급락할 수 있는지 믿기 힘드네요.
그래서 토탈 성적은
17선발 방어율 5.38, WHIP 1.55로 평범한 아니 예년보다도 못한 성적이 되었습니다.
올해 만큼은 껍질을 깨고 나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중 하나가 될 줄 알았는데 아쉽습니다.
여전히 국내 선발투수 중 최상급의 구속을(문동주 제외하면 거의 톱인) 기록하니 부상은 아닌 것 같고
얼른 추스려서 포시에서는 다시 한번 롯데의 안경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댓글 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