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 오징어 게임 한국판의 주인공은

타토91        작성일 07-04        조회 53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반드시 또 만들겠죠. 감독이 황동혁 아닌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주인공도 다른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시즌 3에서 성기훈은 죽었지만 오징어 게임 한국지부의 주인공이 될 만한 다른 인물들은 몇 있습니다.



1. 황준호


시즌 1에서의 대활약은 대단했고 인기도 많았습니다. 배우의 나이도 젊고 잘 생겼고 연기도 좋았고요. 경찰로써 오징어 게임 조직과 대립하는 구도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조직은 엄청나게 막강한데 그런 조직을 상대로 황준호가 시즌 1처럼 활약해준다면, 오징어 게임 조직도 악당으로서 괜찮고 황준호도 주인공으로서 손색이 없을 겁니다. 충분히 인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 황인호

시즌 3이 끝난 지금은 한국지부 호스트 겸 프론트맨입니다. 스토리에 굉장히 깊게 엮여있는 인물로, 과거 경찰로서 과거가 어땠는지, 황인호가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시즌에서 어떻게 활약하여 우승했는지, 그리고 시즌 3 이후로는 한국지부를 어떻게 할 것이며, 미국지부 혹은 조직의 다른 인물들과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이야깃거리를 만들 만한 점이 많습니다. 배우가 영어도 잘 하니 글로벌 조직인 오징어 게임의 외국 인물들과 엮어나가기도 좋습니다.


3. 공유

공유는 시즌 2에서 성기훈과 러시안룰렛을 하다가 죽었다는 설정입니다. 그런데 만약 넷플릭스에서 공유를 살려내서 내보내겠다고 하면, 좀 억지스러울 수도 있지만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시즌 2에서 머리에 발사된 총알이 운 좋게 뇌를 빗나가서, 오징어 게임 조직의 치료를 받아 다시 나온다는 식은 어떨까 싶기도 한데요. 역시 밝혀지지 않은 비밀이 많은 인물로, 어떻게 오징어 게임 조직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어떻게 조직의 신임을 받고 활동하게 됐는지 등의 과정을 잘 그려낸다면 새로운 주인공으로서 나름 괜찮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4. 성가영

아버지 성기훈이 죽었고, 그 딸이 미국에서 성기훈의 유품과 유산을 받았습니다. 아무 인물도 아니고 주인공 성기훈의 딸인데, 성기훈과의 과거 인연과 새로운 스토리를 엮어서 새로운 주인공으로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주목해 봤습니다.


5. 완전히 새로운 주인공

아예 새로운 배우가 나타나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는 성기훈의 이야기였고, 앞으로는 새로운 배우의 이야기가 되는거죠.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만한 우수한 배우를 잘 발굴하여 다시 부활한 한국지부에서의 활약을 그린다면 성기훈의 오징어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징어 게임 미국판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오징어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배우도 정해지지도 않았고 공개도 안 됐는데, 누가 주인공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미 인기가 많은 슈퍼스타가 주인공이 될까요? 아니면 아직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새롭게 스타가 될 만한 능력을 갖춘 배우가 될까요? 한국의 제작진들이 농담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을 언급하기도 하던데, 디카프리오는 안 나올 것 같지만, 만약 나온다면 어떤 역할이든 잘 해낼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 병사, VIP, 경찰 다 말이죠.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80578] [연예]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자 분들이 들려주는 뒷이야기 새글 지방시 07-04 85
[80579] [스포츠][KBO] KT 안현민의 약점 분석완료 새글 앨다르 07-04 190
[80572] [스포츠][KBO] 페이스 유지하면 신인왕이 아니라 MVP 감사여 07-04 218
[80573] [스포츠][KBO] 새롭게 갱신된 외국인 통산 최다 홈런 타자 와리가리 07-04 48
[80574] [스포츠][해축] 리버풀, 디오구 조타 20번 영구결번 구삼공 07-04 86
[80575] [연예][단독]걸스데이 민아·온주완, 오는 11월 결혼 하엘파파 07-04 292
[80576] [연예][트와이스] 정규 4집 "THIS IS FOR" 프리뷰 믹스 신화 07-04 12
[80577] [연예](스포) 오징어 게임 한국판의 주인공은 타토91 07-04 54
[80567] [연예][에스파] Dirty Work 엠카 컴백무대 + 직캠 모음 거어베라 07-04 195
[80568] [연예]올데이 프로젝트, 오늘 엠카에서 데뷔 후 첫 음방 1위 + 앵콜 직캠 이봐압류줄까 07-04 71
[80569] [스포츠]한화 nc 끝장경기 결말.jpg 내가잘못본걸까 07-04 297
[80570] [연예]레드벨벳 사이코 작곡가가 부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뷰티모델 07-04 133
[80571] [연예]이동진 평론가의 오징어게임3 리뷰 키스미 07-04 197
[80564] [스포츠]리버풀 소속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저나 07-03 271
[80565] [연예]르세라핌 일본 방송 카메라 워크 호구인생 07-03 260
[80566] [스포츠][KBO] ??? : 우리팀 블론이 그렇게 적을리가 시르다이미지첨부 07-03 64
[80563] [스포츠][MLB] 클레이튼 커쇼 메이저리그 역대 20번째 3000K 달성 카푸 07-03 55
[80562] [스포츠]현 시각 치어리더들 원정 응원 불참으로 불타고 있는 SSG 팬덤 신났어 07-03 25
[80557] [스포츠]이미 신뢰는 무너졌다, 체크스윙 불신의 시대 주전자맨 07-03 254
[80558] [연예]케이팝 데몬 헌터즈 Golden 커버 중 (조금은 특이한?) 몇 개 민and뚱 07-03 133
[80559] [스포츠][KBO] 진짜 플로리얼 바꿔야 하나 안녕 07-03 57
[80560] [스포츠][KBO] 검증받고 있는 크보 20대 포수들 신났어 07-03 209
[80561] [스포츠][NBA] 에이튼과 2년 계약을 맺은 레이커스 땡땡이 07-03 252
[80556] [연예][트와이스] 정규 4집 "THIS IS FOR" FOUR : This is 호호호리 07-03 269
[80553] [연예]KARD 미니 8집 타이틀곡 TOUCH M/V 샤롱이 07-03 91
[80554] [연예]리센느 싱글 2집 타이틀곡 Deja Vu M/V 로이 07-03 77
[80555] [연예]코요태 신지 예비남편 문원 이혼 고백 "딸 있지만 전처가 키워" 남성만 07-03 222
[80551] [스포츠]1994년 LG 우승 이끈 이광환 전 감독, 지병으로 별세 수정요망 07-02 147
[80552] [스포츠]최강야구 라인업 오피셜?? 박수치장 07-02 165
[80550] [스포츠][MLB] 오타니 시즌 30호 모닝콜 전지현 07-02 299
[80549] [연예]뮤즈가 10년만에 다시 한국에 옵니다 팻보이 07-02 276
[80548] [스포츠][축구] 클럽월드컵 8강 확정 낭자도 07-02 40
[80544] [스포츠][KBO] 3년 연속 20홀드 김진성, 20홈런 오스틴 바셀간호구 07-02 202
[80545] [스포츠][KBO] 마무리 투수 춘추전국시대 사신 07-02 301
[80546] [연예]전소미는 이번에도 금발로 컴백하는군요 오리상 07-02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