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BL] 보수 1위 허훈, 김선형 / 두경민 포함 4명 보수조정신청
전설의배터 작성일 07-01 조회 180
1. 보수 협상 및 선수 등록 완료
KBL은 차기 시즌에 뛰려면 6월 30일까지 선수등록을 마쳐야 하는데 그에 따라서 보수 협상도 6월 30일로 마감됩니다.
그 중 FA로 이적한 부산 KCC의 허훈과 수원 KT의 김선형이 8억원으로 보수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세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2. 보수 조정 신청
창원 LG의 두경민 & 전성현, 안양 정관장의 배병준, 부산 KCC 이호현은 보수 조정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두경민의 경우 이미 웨이버 공시도 되었고, 계약 기간은 1년 남아 있지만 구단과 완전히 틀어진 상황이라
이기고 지는 것과 관계없이 더 이상 뛰긴 어려워 보입니다. 창원 LG는 최저 연봉인 4200만원을 제시한 걸로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전성현과도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이고 이미 트레이드도 추진하고 있어서 보수 조정 신청이 완료되면 거취가 정해질 것 같습니다.
다만 높은 보수로 인하여 조정 신청에서 이기기라도 한다면 성사 가능성이 제로, 지더라도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배병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보수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작년에 8000만원 차이로 졌는데, 이번엔 2000만원 차이라서 조정에 들어가더라도 어느 쪽이 이길지 모르겠고, 합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호현 역시 3000만원 차이인데다 올 시즌 공헌도가 좋은 편이라 어떻게 마무리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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