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치어리더 명예훼손’ 장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사일런트 작성일 02-25 조회 4,300
검찰로부터 징역 8개월이 구형됐던 장성우(26·kt)에 대해 법원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이 실형이었기 때문에 집행유예가 판결될 경우 항소가 예상됐지만 벌금형이 판결돼 장성우 사건의 법적 공방은 일단 마무리가 됐다. 남은 것은 프로야구 선수로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과정이다.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2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성우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치어리더 박기량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전 여자친구 박모(26) 씨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16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박모 씨는 이에 앞서 검찰로부터 징역 10월이 구형됐었다.
장성우로선 검찰 구형에 비해 형량이 많이 낮아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죄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 사생활을 비하하는 저속한 표현이 두 사람 사이에서 나눈 것이라고 하지만 박기량이 치어리더이자 방송 활동을 하는 공인으로 피해가 클 것이라는 점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공연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 사람 사이에서 이미 SNS에 사진 유출 논란이 있었던 점도 강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장성우가 KBO와 소속 팀 kt에서 중징계를 받았고 사과문을 공개한 점을 고려해 벌금형에 처한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진심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 야구팬들에게 사죄한다. 앞으로 운동에 전념하고 자숙하고 선수 이전에 성숙된 사람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kt 구단으로부터 50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000만원, 연봉동결 등의 징계를 받았다. KBO는 이와는 별도로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과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내린 바 있다. 장성우는 이날 법원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피했기 때문에 벌금만 납부하면 올 시즌 개막 50경기 후에 경기 출장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kt 조범현 감독은 “50경기보다 진심어린 반성과 동료들의 용서가 우선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51805] 류현진의 자평: 직구는 ‘OK’ 체인지업은 ‘아직’ [1] | 천사총무 | 02-27 | 4535 |
[51804] [프리뷰is]맨유, 운명의 27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다 | 포형 | 02-27 | 4841 |
[51803] 2월27일 nba분석 인디애나 샬럿 | 짜부애 | 02-27 | 4071 |
[51802] 금일 새축 | 아니 | 02-27 | 4453 |
[51801] 英-西 언론, “지단 감독, 올 여름 하메스 이적 허가” | 세기말고문사 | 02-26 | 4472 |
[51800] 유로파 16강 대진 확정…'리버풀-맨유' '도르트문트-토트넘' 격돌 [1] | 나그네빈 | 02-26 | 4491 |
[51799] 2월 27일 NHL하키분석 캐롤라이나 보스턴 | 근육야생돼지 | 02-26 | 4043 |
[51798] 2월 27일 NHL | 중이 | 02-26 | 4041 |
[51797] 2월26일 NHL | 삼발이 | 02-26 | 3839 |
[51796] KB손해보험 이경수, 허리 부상으로 은퇴 결정 | 구멍가게사장 | 02-26 | 4224 |
[51795] [KBL PO] 오리온VS동부, #외곽 #몸 상태 #한 [1] | lastlife | 02-26 | 4447 |
[51794] IBK 맥마혼 손가락 골절 [1] | 서가대 | 02-26 | 4250 |
[51793] 日구단 ‘FA 투수 빅3’ 지켜본다 | 마스터 | 02-26 | 4450 |
[51792] 현대캐피탈 우승 [1] | 티보잉 | 02-26 | 4615 |
[51791] 경기분석 유타 VS 샌안토니오 [2] | 삼성맨 | 02-26 | 4245 |
[51790] 오승환 첫 라이브...“공이 점프하면서 들어온다” 극찬 [1] | 몽정의달인 | 02-26 | 4294 |
[51789] [UEL FOCUS] ‘골 침묵’ 손흥민, 골이 필요한 '순간'이다 | 아웃사이더 | 02-26 | 4515 |
[51788] 포틀랜드 휴스턴 [1] | 뻥축구 | 02-26 | 4294 |
[51787] NBA분석 올랜도 골든스테이트 | 자판전사 | 02-26 | 4513 |
[51786] 새축 | 러브핑쿠 | 02-26 | 4198 |
[51785] 유로파리그 | 등골책가방 | 02-25 | 4647 |
[51784] '구단 최다 연승' 현대캐피탈, 다음 숫자는 삼성의 17 [1] | 꽃지아 | 02-25 | 4100 |
[51783] 현대캐피탈 | 악당 | 02-25 | 4708 |
[51782] 02/26 새축 | 인생머있수 | 02-25 | 4141 |
[51781] 하나은행 vs 신한은행 여농분석 | 직이슈 | 02-25 | 4196 |
[51780] 와 기업은행 3연패^^: | 가라가라 | 02-25 | 3797 |
[51779] 한국도로공사 vs 기업은행 국내배구분석 | 대갈장군 | 02-25 | 4786 |
[51778] 법원, ‘치어리더 명예훼손’ 장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2] | 사일런트 | 02-25 | 4301 |
[51777] 이세돌 9단,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와 승부···상금 12억 원 [1] | 여린 | 02-25 | 4760 |
[51776] KGC·삼성, 6강PO 무기와 불안요소 | 전설꾸잉 | 02-25 | 4459 |
[51775] [UCL 리뷰] ‘아구에로 선제골’ 맨시티, 디나모키예프에 3-1 승...8강행 청신호 [1] | 광땡 | 02-25 | 4160 |
[51774] [UCL 16강] ‘수적 우세’ ATM, PSV와 0-0 무승부... ‘8강 혼전’ [3] | 지원이내꺼 | 02-25 | 4108 |
[51773] NBA픽 인디애나 VS 뉴욕 | 뽀통령 | 02-25 | 4324 |
[51772] 맨 시티 [1] | 천둥 | 02-25 | 3821 |
[5177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 | 하늘가득히 | 02-25 | 4157 |
댓글 2 개
장성우 이번이 첨이 아닌던데 쯧쯧
02-25형이 롯데팬으로써 한마디 할게 . kt에서 이제 문제좀 고만 일으키고
02-25맘잡고 열심히 다시 야구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