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여자배구] 4R 흥국생명 vs GS칼텍스
선인장 작성일 01-06 조회 1,121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경질사태이후 첫경기입니다.
흥국생명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김연경 선수가 장염을 겪었고 김나희 선수는 용종수술로 인해 2주결장이 확정되면서
안좋은일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상성이 좋지않은 GS칼텍스에게 최근 2경기를 패배했던 흥국생명이라
배구팬들은 이번에는 GS칼텍스가 3승점을 가져가지 않을까에 대한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1세트는 확실히 모마가 해주었습니다.
GS칼텍스는 국내선수들은 잘안되긴했지만 모마가 정말 신들린듯 득점을 내주었습니다.
2세트부터는 흥국생명의 옐레나 선수가 득점 귀신이 되었고, 그기세로 3세트까지 가지고 오는데 성공.
하지만 4세트는 3세트까지 부진했던 GS칼텍스의 강소휘 최은지 선수가 분전해주면서 GS칼텍스가 또 셋득점을 가져갑니다.
이렇게 흥국-GS전은 3연속으로 5세트 경기를 하게되었지만
이번만큼은 흥국이 옐레나를 앞세우면서 5세트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이번경기는 배경도 특이했지만, 전반적으로 두팀간의 용병들이 굉장한 활약을 했다는 점에서 특이한 경기였습니다.
옐레나는 36득점으로 2시즌 거쳐 자신의 최고점수를 갱신하였고, 모마선수도 43득점으로 최고점수를 갱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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