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vs 클리블랜드

당내486        작성일 03-16        조회 5,735     

포틀랜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갔다. 후반기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는 포틀랜드는 좋은 경쟁력을 보이고있고 디팬스의 안정감이 찾아오며 상승세의 흐름을 보이고있다. 하위권팀을 상대한 전력이 많기는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유타 상승세의 레이커스에게도 승리를 거두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있다. 릴라드의 컨디션이 완벽하게 살아난점이 포틀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있다. 릴라드는 앞선 경기에서도 7개의 3점을 포함 32득점 10어시스트로 활약을 보였는데 마이애미가 추격을 한 상황에서 적절한 3점을 터트려주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역할을 하였다. 3번 포지션이 약점인 포틀랜드이지만 최근 널키치가 인사이드에서 활약을 보이며 부족함을 매꿔주고있고 아미누의 디팬스 역시 안정감을 보이며 포틀랜드는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디팬스의 안정감은 백코트진의 부담을 줄어주고 이는 백코트진의 득점력 상승세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이번 상대팀인 클리블랜드에 리그 최강 스몰포워드중 한명인 르브론제임스가 존재하는만큼 포틀랜드의 약점이 드러날수있지만 백코트진의 활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점은 포틀랜드가 좋은 경쟁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밴치전력이 약점이기는 하지만 현제 클리블랜드의 밴치상황도 크게 안정적이지 못하다는점은 포틀랜드가 좋은 모습을 이어갈수있는 흘흐름을 만들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틀랜드는 다음 경기에서 릴라드가 가족의 출산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홈 연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필요성이있는만큼 릴라드의 활약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는 결장자가 많았지만 약팀인 피닉스를 상대로 오팬스의 힘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클리블랜드는 코버가 5개의 3점을 포함 22득점으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코버의 슛컨디션이 올라섰다는점은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다. 르브론제임스 역시 28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여전히 디팬스가 좋지 못한 클리블랜드는 상대팀을 110점 이하로 묶는것이 중요하다. 110실점 이상을 내준 경기에서 상당히 많은 패배가 이어지고있다는점을 감안한다면 디팬스의 집중력을 높이는것이 관건이다. 상대팀인 포틀랜드가 최근 디팬스의 안정감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보이고있고 백코트진의 활약이 좋다는점을 감안한다면 클리블랜드의 득점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만큼 클리블랜드는 디팬스의 집중력을 높이지 않는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후드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기게 그린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그린이 앞선경기에서 좋은 슛컨디션을 보인것은 아니기에 약점이 될수있지만 포워드진이 강력한 팀이 아니라는점은 피닉스전처럼 괜찮은 득점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클리블랜드로서는 포틀랜드의 좋지 못한 밴치생산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야한다. 클락슨을 중심으로한 밴치전력은 충분히 기대감을 가질만하다. 스타터간의 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수 없는만큼 밴치전력에서의 활약은 승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는 상당히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기본적으로 승부처에서 릴라드의 활약이 인상적이며 맥콜럼의 컨디션이 올라선점이 반갑다. 클리블랜드의 앞선 디팬스가 조지힐 덕분에 상승을 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백코트진의 디팬스부분은 약점이 되고있는만큼 포틀랜드가 유리한 모습을 가져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