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vs 미네소타

대표        작성일 03-02        조회 5,687     

포틀랜드는 직전경기(2/28)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16-99 승리를 기록하며 4연승 흐름을 만들어 냈다. 특별한 부상자도 없고 데미안 릴라드, CJ 맥컬럼이 연속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전 인사이드콤비 유서프 너키치의 부활이 나왔고 알-파룩 아미누, 에드 데이비스 등 프런트코트 선수들이 수비에서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미네소타는 직전경기(2/27) 원정에서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118-100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영건 원투펀치 앤드류 위긴스와 칼-앤써니 타운스가 제 몫을 해냈고 제프 티그가 백코트를 장악하는 가운데 지미 버틀러 대신 주전라인업에 합류한 네만야 비엘리차가 타지 깁슨과 함께 팀에 확력소가 되어준 경기. 다만, 4쿼터 중반 20점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주축 선수들을 코트 위에 남겨 놓았던 탐 티보도 감독의 선수 운영은 불만이 된다.

4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낸 포틀랜드의 기세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타이밍 이다. 미네소타는 지미 버틀러가 없다. 약팀들을 상대로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포틀랜드 원정에서는 표시가 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