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VS 삼성화재

프로굿        작성일 02-02        조회 5,451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30)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25:17, 25:20,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0(25:22, 25:20, 25:14)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기 일정의 시작을 2연승으로 만들어 냈고 승점 6점을 획득하면서 봄배구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상황. KB손해보험을 상대로는 파다르와 부활을 선언한 최홍석이 30득점을 합작했고 유광우 세터의 고른 배분이 인상적 이였던 경기. 미들블로커 싸움에서도 조근호(6점, 블로킹 4개), 구도현(6점, 80%)의 경쟁력 있는 모습이 나왔고 정민수 리베로의 안정적인 리시브와 12개 디그 시도에서 11개를 성공시킨 미친(?) 수비력도 팀 분위기 상승효과를 가져다 주었던 승리의 내용.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8)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5:21, 25:20, 22:25, 22:25,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0-3(19:25, 18: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1승1패 성적. 최종 결과가 승리로 끝났고 타이스(25점, 52.2%), 박철우(22점, 블로킹 5개, 51.5%), 김규민(17점, 93.3%)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활약은 고무적 이였지만 앞서 두 세트를 따내고도 3, 4세트를 내리 내주며 승점 2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던 결과는 아쉬움이 큰 상황. 세트별 경기력이 요동쳤고 범실(29개)이 너무 많았던 것이 불안 요소로 남아 있는 타이밍